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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초간단! 나만의 편백도마 만들기~ / 편백나무도마 / 도마만들기
수선화여인 추천 0 조회 1,087 12.09.22 06:1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언젠가 한번 만들어봐야지.... 만들어봐야지... 하던걸

이제서야 만들어봤어요.

 

바로 편백나무 도마예요~^^

 

 

딱 저에게만 있는 수선화표 편백도마!!

 

ㅋㅋㅋㅋ

 

 

 

 

 

편백나무가 우리에게 이로운걸 많이 준다는거는

이제 많이들 아시죠?

 

 

 

 

 

 

편백도마 하나 살려면

정말 가격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통원목이면 무지하게 좋겠지만

저렴하게 이런 집성목의 편백도마도

제겐 너무 훌륭해요^^

 

 



 

 

도마마다 이렇게 나만의 표시를 살짝!!

 

바로 불도장을 이용했답니다.ㅋㅋㅋㅋ

 

 

 

 

 

내꺼 도마 1개, 과일용 도마 1개,

선물용하나,

블러그 이벤트용으로 하나...

 

요렇게 네개를 만들어봤답니다.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나만의 도마,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히노끼판재 무절이예요.

두께는 18T

사이즈는 400x300mm

 



 

 

몇달전에 구입했던 불도장이예요.

그간에 창고에 박아두었었는데, 이번에 요긴하게 써먹었네요.ㅋㅋㅋㅋ

 

코드를 연결하고 열을 올린다음 꾸욱 눌러주면....

 

 

 

 

요렇게 저만의 표시를 남길수가 있답니다.

ㅋㅋㅋㅋ

 

 

 

 

판재마다 다 눌러줬어요.

앞뒤로~~

 

 



 

 

 

요건 빵도마를 만들기 위해서

사이즈 조절해서 그림을 그려줬어요.

 

 

 

 

 

요것도 손잡이 구멍을 만들기 위해

무보링비트로 구멍을 미리 뚫어줬어요.

 



 

 

그리고 직소기로 잘라주기.

 

편백나무가 단단해서

푸욱 들어간 곡선은 자르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두발로 판재를 꾸욱 누르고,

손으로 직소기를 꾸욱 누르며 잘랐어요.

 

 



 

 

다 자른후에

직소기가 나갔던 부분이나 테두리를 부드럽게 샌딩해줍니다.

 



 

 

이렇게 샌딩한번 했다고

부드러워졌죠?

ㅎㅎㅎㅎ

 

 

 

 

 

이렇게 도마가 네개 완성이예요~ㅋㅋㅋ

 

 

편백나무라서 따로 마감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거??

 

 



 

 

뽀얗고 부드러워보이는

저 나뭇살(?)좀 보셔요~~~

 

제가 뻑 넘어갑니다용.ㅋㅋㅋ

 

 

 

 

아공 고와라~~~

 

 

단단해서 곡선용날로는 반듯이 자를수가 없어,

튼튼한 직선날로 잘랐답니다.

 

저 푸욱 들어간 부분을 직소기로 자르는데,

탄내가 나더라구요.ㅠ

 

 

 

 

전 도마에 손잡이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원목손잡이에 바니쉬 3번 발라주고,

 

 

 

 

 

혹시라도 녹이 슬면 안되니

스텐피스를 준비했어요.

 



 

 

기리로 구멍을 뚫어준후

도마에 박아주었답니다~~

 

 



 

 

나름 괜찮아보이죠?ㅎㅎㅎ

 

 



 

 

아웅 이뽀라~~~★

 

내가 널 평생 자주 애용해줄께^^

 

 

 

 

 

 

전엔 이렇게 다이소에서 고무도마를 사다가

이용하고 있었답니다.

 

고무도마라서 그런지 칼 닿는 느낌이 별로 안좋았어요.

 

 

 

 

지금은 이렇게~~~

 

힛! 보기만해도 너무 좋은거 있죠?

(지나친 나무 사랑이예요.ㅋㅋㅋㅋ)

 

 

전 이것저것 멋을 부리니라고 복잡해보이지만,

실은

나무만 절단받아서 사포로 샌딩만 해주면

나만의 도마가 완성된다는거?^^

 

 

 

 

나무도마라서 김치국물이라도 들음 어쩌나... 고민되시죠?

 

편백나무 도마를 사용할땐 먼저 물을 적셔주세요.

 

 

(물이 닿으면 편백의 향기가 더 진해진답니다. 흠~~~ 향기 조~타!!!^^)

 

 

 

 

그리고 나서 이렇게 김치를 썰어봤어요.

 

 

 



 

 

세제없이

제가 뜬 뜨게수세미로 살짝 닦아만 줬는데,

 

김치국물이 하나도 들지 않은거 보이시죠?

칼자국만 남아있네요.

^^

 

 

 

 

저희집 씽크대는 뒷베란다에 있다고 말씀드렸죠?

 

요렇게 창문에 걸어놓으면

얼마나 잘 마르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자연소독이예요~~

 

 

 

그래서 손잡이 구멍을 뚫어줬답니다^^

 

 

 

 

 

사용했던 수세미도 같이 말려주는 센스!!

 

 

 

 

 

다 마르면 이렇게 씽크대 한쪽벽에 걸어서 보관해두기도 하구요^^

 

 

 

 

 

 

 

편백도마...

비싸서 들이기 어려우셨죠?

 

이렇게 저렴하게 나만의  편백도마를 만들어

가져보세요~

 

 

통원목이 아니고, 집성목이면 어때요?

그냥 일반 나무보다는 훨씬 맘에 들어요^^

 

칼질할때마다 주방에 편백나무향기가 그득해진답니다^^

 

 

 

 

몇개 더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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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2 10:15

    첫댓글 편백나무는 향기가 참 좋지요...도마를 만드셨다니 부럽네요~
    저위에...불도장..."오우~멋지다" 하고 혼자 감탄했어요^^ ㅎ ㅎ

  • 작성자 12.09.28 05:56

    ㅎㅎ
    불도장 은근 멋스럽더라구요.

    가격만 착하믄 딱인데...

  • 12.09.22 12:03

    정말 편백나무 향이 여기까지 솔솔이네요..

  • 작성자 12.09.28 05:56

    사용할때마다 편백향이 몰려오네요^^

  • 12.09.22 21:16

    편백도마 실용만점이겟어여

  • 작성자 12.09.28 05:57

    칼이 닿는 느낌이 다른 나무와 달라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9.28 05:57

    뽀얀해서 더 예뻐보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9.28 05:57

    그냥 편백나무 절단 요청 받으셔서
    사포로 문지르기만 하셔도 된답니다^^

  • 12.09.23 10:13

    좋네요...하나쯤 만들어보고 싶은데~~
    저도 연장이 없네요~~ㅠ

  • 작성자 12.09.28 05:57

    사포만 있어도 기본적인 도마를 가지실수도 있어요^^

  • 12.09.24 08:33

    와 멋져요... 실용적

  • 작성자 12.09.28 05:57

    감사합니다^^

  • 12.09.24 08:57

    좋아요. 편백나무향도.

  • 작성자 12.09.28 05:58

    진짜 홀릭이예요^^

  • 12.09.27 15:22

    저도 얼마전 편백나무 도마 선물받았는데, 전 아까워서 못쓰겠어요.

  • 작성자 12.09.28 05:58

    아공... 막 써주셔야죠.
    그래야 빛이 나는걸요?ㅎㅎㅎㅎ

  • 12.09.30 23:29

    나무도마에 재료를 썰때도 그 소리가 참 좋드라구요 ㅎㅎ
    멋진 편백도마~~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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