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마삭줄 무늬종 "금구" 입니다.
차세대에서 황색으로 무늬가 발현되는 품종을 금구(金口)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제 세례명이기도 하고 황색으로 나오는 무늬이므로 황금 금자가 들어가고
또한 존경하는 김구선생님과 동일한 이름이라서 송구함을 무릅쓰고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차세대에서 나오는 다양한 무늬 형태 중에서 고정성이 강하고 흰색 무늬 보다
훨씬 드물게 출현하는 관계로 그 귀함을 보전하기 위해
감히 어려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품종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앞으로 금구라고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구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차세대에서 나오는 무늬 유형별로 구분지어
이름을 지어나가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금구
금구
김구
잘봤습니다
금구 불러주셔 감사합니다. ^^*
김구 선생은 아홉구 자를 사용하는데
청소골님믄 입구 자를 쓰시네요.
마삭줄 황복륜은 이미 많이 소장하고 있을 겁니다.
몇그루 구입해 노지에 식재 했더니
월동 못하고 전부 저승가고 말았습니다.
김구선생님 입구자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마삭줄 황복륜은 아주 많은 품종이 있습니다 만 이 금구 품종은 잎이 작고 마디간격이 짧아서 분화 또는 분재를 가꾸기에 아주 좋은 품종입니다. 여타 다른 마삭줄 무늬종과 구분이 뚜렸합니다.
@청소골(고흥 남양)
@평원수목원(경산) 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세례명으로써 금구는 요한크리소스토모 성인이 연설의 대가로 황금의 입을 갖고 있다고 해서 중국식 발음으로 입구자를 사용한답니다. 저는 그래서 김구선생님도 입구자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