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디스플레이 - [[LG]] - 구글 협력 강화에 주목 - KB증권
구글, [[LG]]의 IT 생태계 활용 전략
- 향후 글로벌 IT 시장의 최대 화두는 ① AI (인공지능), ② VR (가상현실), ③ Smart Car (자율주행차) 등이다. 그러나 운영체제 (OS)의 독자 생태계를 구축한 구글 (Google), 애플 (Apple), 마이크로소프트 (MS) 등은 이 같은 미래 3대 신 성장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경쟁업체인 아마존, IBM 등의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제휴 확대 전략’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향후 구글 (Google)은 미래 3대 산업 분야에서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하드웨어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 영역 확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글 - [[LG]], 1분기부터 협력 강화
- [[LG]]와 구글 (Goo[[lg]]e) 협력은 2017년 1분기부터 강화될 전망이다. 2월 공개 예정인 [[LG전자]] 전략 스마트 폰인 G6에 구글의 음성인식인공지능 (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안드로이드 폰 최초로 탑재되고, 2월 출시 예정인 [[LG전자]] 스마트워치에도 구글의 최신 웨어러블 운영체제 (OS)인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 3분기부터 구글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의 IT 계열사와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①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구글 스마트 폰(픽셀폰, 안드로이드 원) 및 VR (데이드림 뷰)의 세트 제조와 이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OLED)를 공급할 것이라 예상되고, ②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구글 스마트 카에 필요한 핵심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 추정되기 때문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valuation 상승 기대
- 향후 [[LG]]그룹의 IT 계열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는 구글과 협력 강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및 미래 성장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효과로 valuation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 3사는 가전, TV, 스마트 폰, 디스플레이 및 전장부품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고 하드웨어 분야에서 폭 넓은 글로벌 생태계도 확보하고 있어, [[LG]]와 구글의 협력 강화는 양사의 상호 윈윈 전략 (WIN-WIN STRAT[[EG]]Y)이 될 전망이다.
철강 - 외국인의 철강주 편식, 시작과 끝은? - [[대신증권]]
업종 투자의견 중립(유지)
- 국내 철강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작. 11/10~2/1 KOSPI 전체 외국인 순매수 3.2조원 중 [[POSCO]] 35%, [[현대제철]] 5% 등 두 종목에만 약 40%의 순매수가 집중
- 하지만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국내 철강사에 미치는 직접적 수혜는 제한적 전망
- 기대감이 선반영된 외국인 집중 매수는 단기적으로 기회요인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위험요인 일 수 있고, 중국의 경기지표 또한 1분기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경계할 필요
국내 철강주에 대한 외국인의 집중 매수,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 왔는가?
- 국내 철강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11/10 시작,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가 구리/철광석/철강 등 산업용 소재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 되었기 때문. 트럼프 정책 기대감을 바탕으로 12월이후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가 가세
- 이는 CFTC 구리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트럼프 당선 이후 역사적 최고치로 급증한 구리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지난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하며 구리로 대표되는 산업용 소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
- 한편, 트럼프 당선 이후 11/10~2/1 약 3개월간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POSCO]] 1.1조원, [[현대제철]] 1,600억원을 기록. 동기간 KOSPI 전체 외국인 순매수 3.2조원 대비 종목별 비중은 [[POSCO]] 35%, [[현대제철]] 5%로 두 종목에만 약 40%의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됨. 트럼프 당선 이전 [[POSCO]]의 외국인 순매수는 미미했고 [[현대제철]]은 순매도로 당선 이후와 확연히 대비
하지만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국내 철강사에 미치는 수혜는 제한적일 전망
- 미국은 세계 2위 철강 소비국이지만 15년 기준 세계비중은 6.7%에 불과. 철강수요는 1위 중국이 43.3%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함. 이미 70년대 초 정점을 찍고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미국의 철강수요가 10%이상 증가한다 해도 세계 철강수요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1% 미만
- 또한 미국의 철강수요가 증가해도 14년 이후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반덤핑 규제로국내 철강사들의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움. 한국의 미국향 수출은 14년 571만톤을 정점으로 16년 374만톤으로 감소 중. 특히 16년 강관을 제외한 미국향 철강재 수출량은 256만톤으로 2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량 2.980만톤의 8.3%에 불과
- 트럼프는 당선 후 미국을 가로지르는 송유관 건설사업인 키스톤/다코타 프로젝트에 행정서명했지만 동시에 미국산 철강재 사용을 강제했음을 주목할 필요(use materia[[ls]] and equipment produced in United States, to the maximum extent possible and the extent permitted by low)
외국인 집중매수는 단기적으로 기회요인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위험요인일 수 있음을 경계
-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작된 외국인의 국내 철강주 집중 매수는 단기적으로 기회요인으로 활용할 필요는 있음. 하지만 국내 철강사들의 실질적 수혜 여부를 따졌다기보다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발표에 따른 산업용 소재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측면이 존재. 따라서 기대감이 소멸된 이후 중기적으로는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계할 필요
- 국내 및 아시아 철강 업황은 미국 보다는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인데 16년 중국 철강 업황 반등을 이끌었던 부동산 경기가 16년 4분기 정점 통과시그널이 확실해지고 있고, 기저효과 감안시 중국의 경기지표 또한 17년 1분기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철강업종 투자에 있어 감안해야 할 요소
제약바이오 -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방향성 확인 - 유진투자
제약/바이오, 더 싼 약이거나 더 혁신적인 약이거나
1월 31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약업체 CEO와 미팅을 가졌음. 참석자는 머크, J&J, 셀진, 일라이릴리, 암젠, 스위스 노바티스사 CEO와 PhRMA(미국제약협회)임
트럼프가 제약업계에 전한 메세지는 1) 약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 대신 2) 혁신 신약이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FDA 리뷰 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것이었음. 또한 자국에서의 고용과 생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음
왜 신약 개발이 비싸고 오래 걸리게 되었을까
과거의 신약 개발 임상은 소규모로 진행되고 허가 기관의 리뷰 기간도 짧았음. 현재는 신약이 개발되는데에 평균적으로 15년의 시간과 25억$의 금액이 소요됨. 신약 개발 비용의 급증 요인 중 FDA규제가 엄격해졌던 것도 주 요인 중 하나였음.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따라 시장성 높은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 매우 긍정적
트럼프와의 미팅 후 암젠은 1,600명 직원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하였음(암젠 현 직원 수 글로벌 2만명, 미국 1.2만명). PhRMA은 향후 10년간 35만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제시함. 다수는 R&D 분야의 인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빅파마들의 기술도입에 대한 검토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미국 출시를 앞둔 신약사, 바이오시밀러사에 긍정적
향후 헬스케어 시장은 양극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업체들의 주가도 차별화 될 전망임. 주목할 분야는 다음과 같음. 1)미국 출시를 앞둔 업체는 검토 기간 단축이 예상되고, 2) first-in-class 신약 개발 업체는 L/O 가능성 높아져 긍정적임. 3)가격 인하 유도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가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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