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PASS(패스)인증서로 연말정산 가능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정보길잡이 박원장입니다.
12월 21일 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주요 공공웹사이트인 국세청, 행안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기존의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전자서명은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발급과 인증 절차도 보다 간편하여 국민의 이용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개정된 전자서명법이 12월 10일 목요일부터 시행되면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어, 민간의 다양한 전자서명에도 동등한 법적 효력이 부여되었다고 하네요.
공인인증서 드디어 폐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 정리!
공인인증서 10일부터 폐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정보길잡이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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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보안성과 안전성 등이 높은 민간전자서명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합니다.
▶ 최종 시범사업자 : 카카오, 통신사 PASS(ATON, KT, LGU+, SKT), 한국정보인증(삼성 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또한 행안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국민들이 더 많은 공공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 2021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차 시범사업 대상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추가 적용
▶ 2021년 하반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식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사실 평가, 인정을 받은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들을 추가 수용
▶ 공공분야 전반으로 민간 인증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
이를 위해 행안부는 공공분야에 민간전자서명을 원활히 도입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업무협약을 12월 21일 월요일 9개 전자서명 사업자와 체결한다고 하네요.
▶ 삼성전자, 카카오, 한국정보인증, ATON, KB국민은행, KT, LGU+, NHN페이코, SKT
▶ 새롭게 구축한 전자서명인증 공통기반 서비스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본인확인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GB)와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그리고 업무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협약 전자서명사업자들이 전자서명인증 공통기반을 통해 전자서명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간편서명서비스 시행
그동안 Active X나 보안프로그램 설치, OTP 유효기간 등 불편했던 사항이 바뀝니다.
▶ 비대면 발급
▶ 정보입력 후 휴대폰 앱 인증으로 간편해진 절차
▶ 유효기간이 길어지고 보안이 더 강력해지는 등 편의성 증대
간편서명서비스는 3개 주요 공공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 정부24(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 국민신문고(민원, 제안 신청서비스)
그리고 기존 공인인증서 외 5개 인증서 중 원하는 인증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 삼성패스
▶ 카카오
▶ KB국민은행
▶ NHN페이코
▶ PASS(SKT, LGU+, KT)
이번 간편서명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인증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 안면인식
▶ 지문인증
▶ 패턴방식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정부와 민간전자서명 사업자가 상호 협력하여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민간전자서명이 차질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이 공공웹사이트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좀 더 편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게 되겠네요.
첫댓글 매년 연말정산때마다 공인인증서 신경쓰고 있었는데 이제 다른 인증서로도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