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등지고 가는 세월을 막진 않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지금 이모습대로
(가는 년을)조금만 더 안아주고 보내겠습니다
모든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지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에 불과할뿐,
다가와 펼쳐질 일이 내 앞에선 이쁘게 장식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든건 그냥 마음먹기에 맡겨두고싶습니다
믿음을 담보로 다가가진 않겠습니다
아직은 가슴깊이에 남아있는 열정만 보고 다가 갈렵니다
어차피
열정이 가려진 얼룩진 과거는 쓸모 없기에
진정
살아있는 열정을 기대할렵니다
그 담엔 믿음으로 다져가겠습니다
흔들리더라도 내 가슴에 뿌리내린 믿음으로
그다음엔
그다음엔...
눈물로 모든걸 정리 하겠지요
그때쯤이면 아마
흰 백발이 되어 있겠지요
나
그런 바램 하나로
오는 년을 맞습니다
- 연말연시에 送舊迎新의 거룩한?마음으로
카페 게시글
━━━━○ 이야기 샘터
수신인 없는 편지 1 - 가는 년 오는 년
안드레이
추천 0
조회 400
18.12.29 07:54
댓글 108
다음검색
@메아리 네
1부 보단 감명이 깊진 않았지만...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 ..
알파치노의 아내가
떠날수밖에 없던 그 마음...
이제
3부를 봐야하는데
다 보고나면 허무해서 어쩌죠?..ㅋ
옆구리 긁으니까 글 올리셨네...역쉬 ..댓글 봐라ㅎㅎ 아들소식 언듯 듣고 맘이 안좋았는데 묻지도 못하겠고..잘 회복되기만을 ...기도했수..믿거나말거나...
눼눼
감사합니다 은미누낭
은미님은 누나공
쩡아는 언냐여유?
홍 칫 뽕~!!!
@정 아 질투여?머여?
@은 미
질투는 나으 him
ho
샘물이 츨츨 넘쳐납니다 ㅎ
안좋은 일들은
가는년에 몽땅 싸서 보내시고
오는년과 행복하시길요~^^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