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비입니다.
반갑습니다.
전부 부처님하고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께 일단 ‘이 책을 이렇게 올립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농사 지어서 부처님께 올리고
과일 농사하는 사람은 과일 따서 부처님께 올리듯이,
경전으로써 중생교화를 위해서 이런 책을 내면 으레
부처님께 봉정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 의식이에요.
화중연화(火中蓮華)는 부처님도 법화경 안목에서는 화택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보니까 과연 불꽃 속에서 허우적 대면서 일생을 사는 그 일들이
과연 부처님 말씀대로다, 그런 표현으로서 화중연화라고 하는데
제 일생이 표현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너무 고생스럽게 살았어요 제가.
세상 사람들이 거의 불꽃 속에서 사실 살아오듯이 그런 삶을 누구나 다 사는 거 같아요.
그런 저의 일관된 사상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인불사상(人佛思想)입니다.
사람이 부처님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 사는 세상은 그저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그러는데 그런 부정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부처님이라면 아니 불교라면, 어떻게 어떤 정신을 가지고 어떤 사상으로 그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그런 그 차원에서 인불사상만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사상에 근거해서 좀 그렇게 서로 양보하고 위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좀 깊이 인식하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회(정만스님) : 지금부터 무비 큰스님의 화중연화 전집 출간 봉정법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법당을 향하여 합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삼귀의례를 하겠습니다.
삼귀의례는 합창단과 함께 하겠습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사회 : 다음은 반야심경 봉독이 있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사리자(舍利子) 색불이공(色不異空) 공불이색(空不異色)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수상행식(受想行識) 역부여시(亦復如是) 사리자(舍利子) 시제법공상(是諸法空相)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구부정(不垢不淨) 부증불감(不增不減) 시고(是故) 공중무색(空中無色) 무수상행식(無受想行識)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 무안계(無眼界) 내지(乃至) 무의식계(無意識界) 무무명(無無明) 역무무명진(亦無無明盡) 내지(乃至) 무노사(無老死) 역무노사진(亦無老死盡)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무지역무득(無智亦無得) 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보리살타(菩提薩埵) 의반야바라밀다(依般若波羅蜜多) 고심무가애(故心無罫碍) 무가애고(無罫碍故) 무유공포(無有恐怖)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구경열반(究竟涅槃) 삼세제불(三世諸佛) 의반야바라밀다(依般若波羅蜜多)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고지반야바라밀다(故知般若波羅蜜多) 시대신주(是大神呪) 시대명주(是大明呪) 시무상주(是無上呪) 시무등등주(是無等等呪) 능제일체고(能除一切苦) 진실불허(眞實不虛) 고설반야바라밀다주(故說般若波羅蜜多呪)
즉설주왈(卽說呪曰)
아제아제(揭諦揭諦) 바라아제(波羅揭諦)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菩提) 사바하(娑婆訶)
아제아제(揭諦揭諦) 바라아제(波羅揭諦)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菩提) 사바하(娑婆訶)
아제아제(揭諦揭諦) 바라아제(波羅揭諦)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菩提) 사바하(娑婆訶)
사회 : 대중께서는 모두 좌정해주시기 이 바랍니다.
다음은 무비 큰스님의 화중연화전집 봉정이 있겠습니다.
큰스님께서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전강 제자 용학스님께서 대신 봉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큰스님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모든 대중들께서는 큰 박수로 봉정식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_()()()_
_()()()_녹취하다가 너무 부드럽고 아름다운 반야심경 봉독에 놀라서 누가 하셨는지 식순 프린트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집전 : 상노전 스님>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BTN 특집 무비스님 '화중연화' 전집 출간봉정식>편 보시면 되고요. 혹시 반야심경 독송하시는 스님 정보 아시는 분은 알려 주셔요. 유튜브에서 찾아보려고요....그 부분만 따로 녹음해서 올려봤더니 다운받기를 해야 하고 금방 짝 나오지는않아서 내렸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용학스님이 푸른 보자기를 풀어 전집의 글자들이 드러나게 하는 것도 정말 멋지죠. 저는 이왕 늦었으니 사진들 천천히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과 연결되어 있어요"
언제나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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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이 아름답고 장엄한 봉정법회를 또 만날 수 있을까...
경전부처님 ' 火中蓮華 ' 이제 겨우 1 권을 공부했습니다. 이 한 권 만으로도 참 행복했습니다.
기도를 예전보다 정성껏 하고있어요.^^ 옴~ 하고 더 길게 발음도 하고요. 아직은 의식적으로 하고 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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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날처럼 감동이 함께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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