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힘쓰고 지혜로워라.
마음의 더러움이 없는 사람은 거룩하고 빛나는 하늘에 날 것이니.
나는 나를 주인으로 한다.
(법구경)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은 점점 쇠하여지고
정신도 따라서 희미하여 집니다. 소승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마음은 조촐하고 평안하니 다행입니다.
부처님께선 '이 몸에는 비록 근심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마음에는 근심이 없게 하라'고 하십니다. 날마다 평안한 날 되소서!
방거사는 노래합니다.
"다만 스스로 온갖 만물에 마음이 일어남이 없다면
만물이 항상 에워싸고 있음에 무슨 방해로움이 되겠는가.
쇠로 만든 소가 사자의 포효를 두려워하지 않음과
마치 나무로 만든 사람이 꽃과 새를 보는 것과 같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첫댓글 장곡스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