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2 금욜~~^^
여기는 마포아트센터~입니다.. 지난 여름^^ 초등명작 시리즈,,로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노틀담의 곱추' 를 봤던~ 멋진 공연장^^ 오늘 아들과딸 오랜만에~ 공연묻 맛을 봅니다^^
며칠 전까지 노틀담의 곱추~ 공연이 있었네요^^
아이들~ 또 보고 싶다고 살짝 눈치를 줍니다...
초등아이들이 보는 공연이라~ 유치할 거라는 생각을~ 완벽하게 깨버리는~ 이 공연들은 대작의 공연과 견주어도 송색없는 화려한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성량은 관객을 감동시키는 역량이 대단하지요^^
무더운 여름~ 그리고 방학^^ 휴가를 떠나지 않은~ 아니 ㅎㅎ 이 곳으로 휴가를 즐기러 나온 관람객들로~ 로비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왜~ 내가 뿌듯하고 행복한 걸까요^^ 오늘 배우들의 열정이 더욱 넘칠 듯 합니다..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로비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구경해 봅니다..
빅토르 위고를 ~ 너무나 좋아하는 울 아들^^
공연장 오면서 ~ 레미제라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요^^
아들은 프랑스 말인 레 미제라블~의 뜻도 정확하게 알고 있더군요~ 동생에게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쉽게 설명해 주고~ 장발장이 나중에 마들렌 시장이 되고 회개하는 내용을 소상하게 설명합니다...
기특한 녀석^^ 오늘 공연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면서~ 장발장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해 하며~ 왔지요^^
90분공연동안~ 아들과딸 무대에 빠져서 눈과 귀가 얼음처럼~ 꿈쩍두 않하고~ 봅니다..
아직 역사배경이 부족한 딸은 프랑스 시민 혁명부분에서~ 왜 저들이 전쟁을 하는지~ 잘 이해를 못하더군요^^
조금 이해는 안 되었어도~ 멋진 작품과의 만남은 행복을 불러옵니다...
공연후,,, 배우들과의 사진촬영이 있었으나~ 담스케줄 때문에 아쉽게도 감동만 담아 돌아왔어요~
명작을 명작답게 살아있는 무대를 만든 이번 공연~ 방학을 이용해서 꼭 관람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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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들과딸 원문보기 글쓴이: 아들과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