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 v 에서 재미있는 축구 중계를 하였다.
후반전에 축구를 보다가 이젠 졌다고 할 때, 역시 노련미가 있어 후반전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기다리던 패 널 킥을 만들고 슛 골인 였다. 사람들은 흥분해서 밤새워 마시고 떠들곤 한다. 그것이 내 직장 생활에 화풀이 슛 골인 이었다. 아마 그 순간 낚시꾼들이 초초하게 기다리는 손 끝 맛이다.
결국 3:4로 역전해서 결승전에 갔다.
다른 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시리아의 대전이 열렸다.
베트남에 한국 감독“ 박 항서” 이다. 한국에서 오라는데 손끝 맛이라고 없고,
낙동강 강물처럼 흘러서간 베트남 축구인생이다.
또 사연이 있다. 내 동생 베트남에 하노이에 살고 있다. 지역 공단에 살고 있고, 00 전자 부장으로 있다. 물론 결혼을 했고요. 제수씨가 베트남 사람입니다. 우리도 다문화 가정이다.
어제 밤늦게 보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를 본다.
한국 축구 4강 진출, 또 베트남 4강 진출.
나는 분명이 한국을 응원하고, 아들도 한국의 응원한다.
그러나 동생은 어디를 응원할까?
충청도의 고향에 한국, 지금 살고 있는 곳 베트남, 아들과 딸이 있는데 베트남 응원한다.
“박 항서” 씨가 해 준말이 생각이 떠오른다.
자기가 태어난 곳 한국을 응원한다.
그렇지만 나는 베트남 축구 감독이다. 당연히 베트남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옛날에 이런 이야기가 떠오른다.
우산 장사, 짚신 장사,
오늘은 우산이 안 팔려 ~~
내일은 짚신은 안 팔려~~
생각을 바꾸면
생각을 바꾸면 어떨까요?
오늘은 우산이 잘 팔려~~
오늘은 축구 한국이 이겨~~
내일은 베트남이 이겨~~
어디가 이기단가 상관없다.
다 한 가족이다.
* 2018년 아시아 게임 축구 경기를 보고 쓴 내용입니다.
첫댓글 위 아 더 월드!
(영어 스팰링 모름)
네~~
ㅋ
솔직함에 박슈...ㅎㅎ
맞네요 그래도저는 1등은 한국 2등이 베트남이길요 ㅎㅎ
네 이기는 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정답입니다
맞는말씀예요
이기고 지고..
지고 이기고..
그게
인생이지요..ㅎ
네 인생~~
맞습니다
아직 조별리그중이라서ㅡ
결승에서 만나길 ~~
그리고
공동우승하길 ㅎㅎ
네 한국 우승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