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예 다음은 전 범어사 강주이셨고 현 불국사 학장이신 덕민스님께서 축하의
말씀을 해주시겠습니다.
덕민스님 : 산은 높은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조그만 산이라도 범이 살면은
그 산은 신령스럽고 높아 보인다고 합니다.
연못은 큰 데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연못 속에 연못이 적지만 용이 살면
신령스럽고 신비스럽다고 합니다.
우리 범어사는 화엄대종장 무비 큰스님이 계시기에 범이 사는 것 같고
용이 신통을 부리는 깊은 무게와 화엄의 세계입니다.
법계일상(法界一相) 만법일여(萬法一如)의 깊은 뜻도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다반향초(茶半香初)라는 말이 있어요.
차는 반잔 먹었는데 그 향기가 초발심시변성정각(初發心時便成正覺)이라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화엄의 세계가 열린 문이 우리 모두에게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을 크게 깨달아서 아침 저녁으로 대방광불화엄경을 외워서
우리 범어사 저 부산불교 대한불교 조계종이 다시 화엄경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다 기초를 다지면서 오늘 이 봉정회향식에
다시 우리 무비스님의 건강을 위해서 박수 한번 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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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고맙습니다-()()()-
무비스님이 계셔서 금정산이 아름답고 범어사가 빛납니다.
용학스님께서 자주 '같은 범어사에 사는 사람들이 어른스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고 있더라'라고 하시던데 이젠 아셨겠지요?
덕민스님 말씀에 큰 울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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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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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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