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다녀도 얼굴 보기 힘든 동생들이랑
조촐하게 송년회 합니다.
낮엔 날씨 좋더니 밤되니까 무지하게 춥네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마무리는 잘 해야죠~
얼마전에 누가 그러시더군요.
자리가 너무 안 쪽이면 연탄 연기가 잘 안빠져서
울면서 먹어야 된다고~
그래서 오늘은 바로 입구 근처로 앉습니다.
근데 손님은 없고 문 열고 닫을때마다 너무 추워요ㅠㅠ
다른데와 달리 여긴 기본 나오는 애들이 너무 단촐해요.
물론 대신에 양이 많은 거죠~
20000원 짜립니다. 양이 많죠~
염통이 적다고 좀 더 달라고 하니 미리 더 달라하지 인제
달라고 하냐면서 더 주시네요~ㅋㅋ
서면에도 자주 가는 집이 있지만
양이 여길 따라가질 못하네요~
물론 서면은 냉장이고 여긴 생고기죠~
요래 끝뜨머리가 살짝 타야 맛 있나요??ㅋㅋ
제가 좋아라 하는 염통~ㅋ
요래 불쑈도 한 번해보고~
오랜만에 들렀는데 술 한잔 잘 마시고
양곱창도 잘 먹고 이야기도 실컷 하고 갑니다.
밤이 짧네요~ 내일이면 2008년이 마무리 되기에...ㅋ
첫댓글 음... 소창도 보이는 군요... *^.^* 냉장과 생고기의 차이가 궁금하다는... 묵고지비...
냉장과 생고기의 차이는 말 그대로죠..ㅋㅋ 한번 드셔 보라는~~
양곱창이 아주 땡기네요 ^&^
여기선 안땡기면 클나죠~ 여기 이 메뉴밖에 없으니...ㅋㅋ
아 이집도 좋은집이지예 나름 내공도 있고예
일단 안에 들어가면 다 고만고만한데 저는 일단 바람 잘 통하는 입구쪽..ㅋㅋ
이름만 많이 들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좋네요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네용 ^^
조만간 같이 함 가요~ 얼굴도 함 볼겸..ㅋㅋ
넵 ^^'' 연락한번 드릴께요 잠경이님 스케줄 마춰서리 한번 뵐께요
송년회를 좋은곳에서 하셨네요..^^^^
좋은 곳인가요?? 그래도 분위기가 맞으면 그만이죠~ 잘 놀았는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