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46코스 새남해농협중현지소 2024.05.28-29. 17.6km
새남해농협중현지소ㅡ>고현면행복복지센타ㅡ>이순신순국공원ㅡ>구 노량공원주차장
근처에 있는 농협에서 사온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마을 정자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마을 담장에는 조화 같은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이곳 마을에는 산딸기도 많이 보인다
땅은 초록초록하고 하늘에는 구름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언덕을 오르면 꼭 뒤돌아 보아야 한다
걸어온 마을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데 걸으면서 볼수 없는 멋진 풍광을 볼수 있다
남해 운곡사라고 해서 절인줄 알았는데 사당이란다
특이하게 밭에 태양광을 설치해 놓았다
열대 나무에서 피어난 꽃이 대단하다
담장의 선인장도 새싹인지 꾳봉오린지 모르겠지만 활짝 피어나면 상상초월이다
남해마을 답게 수확한 마늘을 많이 볼수 있다
언덕을 오르는 길에는 갈대인가???
저멀리 앞서간 남푠님~~~언제 쫓아가나 싶다
표식에 고개라고 하는 것을 보니 오르막길이 계속이겠다 싶다
찔레꾳도 바로서기 힘드는지 땅바닥으로 드러누워 피어있다
항상 걸어온 뒷모습이 아름답다
커다란 나무 두그루가 만들어낸 정자의 그늘에서 잠시 쉬어간다
하천변을 따라 뚝길이 이어지는데 천변에 심어져 있는 나무가 특이하다
뽑아가지 말라는 표식도 보여 살펴보니 뽑아가기 쉽지 않은 나무인데 왜~~???
이 둑길은 관세음길 이란다
노란 꾳처럼 보이는 나무와 위에만 붉은 나무가 뚝길 끝까지 심어져 있다
중간에 하천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나름 신경을 쓴것 같다
둑길을 내려가 농로길도 있는데 벽화가 있는 길이라고 하여 내려 갔는데 벽화는 음~~~초등학생 수준의 그림
사진찍는 포인트 지점이 있기에 ~~~
그나마 벽화 같은 그림이 있어서~~~
둑방길 표시간판을 이렇게나 크게~~~
노랑노랑 꽃들이 길가에 자주 보인다
울창한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길~~~
아직 남해인데 하동을 알리는 표식이 보인다
이순신 바다공원이라는데 규모가 엄청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찾아 볼수가 없는데 볼거리도 그닥 많은 것 같지 않다
넓은 광장 같은곳~~~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특이한 의자가 있어서~~~
이곳은 이순신 호국길이라는데 관리는 전혀 안되어 있는듯 하다
오늘은 하늘의 구름이 그림같다
한 나무에 꽃색이 두개인가???
남해의 마지막 코스인데 드문드문 나무 사이로 육지의 멋진 모습이 들어온다
울창한 밀림으로 들어가는 중~~~
저 멀리 육지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산속 중간에 꽃들로 꾸며놓고 작물도 심은 밭이 보이는데 노래소리도 울려 퍼진다
남해의 산에는 유난히 편백나무가 많이 보인다
항구로 내려오니 이곳에는 요렇게 마늘을 수확하여 말리고 있다
남해와 육지가 이렇게나 가까이 닿아 있다
남해와 육지를 이어주는 두개의 다리가 나란히 나란히~~~
정성들여 가꾼 꽃들이 밭옆으로~~~
오늘 우리가 묵어갈 지점이 뒤에 보이는 다리를 지나면 바로 보인다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이고 뭔가를 캐고 있는 사람도 보이고~~~
남해의 마지막 지점이라 요런 것도 있는가 싶다
유람선을 타는 곳인데 참 요란 스럽다
남해 충열사를 둘러 봤는데 오늘은 휴관일이라 겉모습만 보고 내려왔다
이곳에 반가운 파평윤씨 비석이~~~나는 뭔지 모르겠다
남해의 마지막 구간을 걷고 마지막 지점에서 하루 묵어 가는데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아 식사를 하였는데
웬일 바가지 쓴 느낌이 팍팍든다
충열사가 있는 관광지라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
해안가 숙소에서 바라본 남해 다리의 모습이 무지개 빛으로 변하는데 그중 가장 이쁜 색이다
아침 일찍이 서둘러 어제 지나친 충렬사와 함께 관리하고 있는 거북선의 모습을 담고 다시 길로 들어섰다
남해대교를 건너기 위해 올라가는 길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다니는 차량이 많지 않아 대교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남해 대교 에서 바라본 어제 우리가 묵은 마을의 모습이다
남해여 안녕~~~~~
다리를 건너니 육지의 표지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진교는 우리가 버스를 타고 올때 잠시 정차한 곳이다
아침은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조용하고 자그마한 마을이라 일찍이 영업을 하는 식당을 찾을수가 없었다
편의점 테라스에서 본 남해의 모습이다
편의점 근처가 47코스 시작점인데 표식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로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남해의 끝과 끝에 있는 다리를 건너 남해여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