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편
전날(14일,목) 오사카시내 도착 호텔에 여장울 푼뒤, 다음날 잔차타고 덴포잔지구로 관광나들이갔다.
저거말로는 세계제일 크다는 수족관건물, 왼쪽은 입체영화상영하는 산토리뮤지엄 영화관, 바로 아래 하얀지붕건물이
잡화점, 음식점...수준이 저급하여 쌀만한거는 없고...우리는 대관람차에서 구경하며 한컷!
수족관 관람객들 땡볕에 줄서있는거 보니 수족관구경은 포기, 아마 일본 시골사람들은 다 모인듯~~ㅎㅎ
세계 제일높다고 써놓은 대관람차, 한바퀴 도는데 15분 소요 되더군요, 기념으로 아들 한 컷!^^*
관람차에서 바라본 오사카시내 전경
덴포잔 수족관건물 앞에서 무료공연하는 써커스도 잠시 보고~~~
덴포잔 잡화점 건물내 음식점코너~~~ 모두 먹음직 스럽게 잘로 만들더구먼~~ ^^*
산토리뮤지엄 영화관에서 45분짜리 입체영화 한프로(아동 교육용으로?? ㅎㅎ)
외국인이라고 일어대신 이어폰 주길래... 한국어 나오나 싶었더니 영어만 쏼라쏼라, ~~
에구...하품만 나오고.... 공부 좀 할걸 ㅎㅎ
덴포잔에서 시내 숙소로 가던중, 자전거집 앞의 중고 생활잔차 들~~~~울 나라 새 잔거값이다 ㅎㅎ
부러울 정도로 잘 정비되어있는 어느 아파트의 자전거 보관소, 어떤곳은 2단 시설로 보관하는곳도 많음,
중간에 만난 자전거 유료보관소, 관리인이 있는곳도 있고 무인 자동 유료보관소고 있음,
정기보관과 일시보관소가 구분되어있네~~ ^^*
시내 곳곳에 자전거의 정차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오사카 한신백화점 등 둘러보지만 사고픈건 별로였다.
다음날(16일 토) 아침에 오사카역 보관함에서 짐을 찾아 싣고 오사카항으로 이동한다. 항 까진 약 20여km
중간에 보이는 오사카 돔
공장지구로 해서 가다 만난 달팽이고가도로, 구글 사진에 볼때는 한바퀴만 돌줄알았는데 뺑글뺑글 어지럽게
낑낑대며 올라간다 ㅎㅎ 약 10층 높이나 될듯, 저 위에서 한컷!
달팽이 돌며 올라와 보니 전망이 참 좋타, 저 뒤로 오사카항구가 있는 난코지구다.
난코지구의 WTC빌딩에서 점심먹고 공연 등 잠시 구경후 항으로 이동. 좌측에 우리가 타고갈 팬스타드림호의
일부가 보이고 앞쪽 컵모양의 건물이 오사카항이다~~
우리가 타고 댕겨온 팬스타드림호다. 97년도 건조후 11살짜리지만, 미흡하지만 무료사우나실에서 창밖으로
넘실대는 바다를 보면서 하는 사우나가 기억에 남는다. 물론 비누는 있지만 수건은 각자 가져가야 한다.
우리는 스탠다드 객실(4인용,2층침대 2개)2개 예약했지만 각 방에 남,여 3명씩 타고 댕겨왔다.
편도18시간 걸린다지만 기다리고 수속밝고... 거의 22시간 잡아야한다.
오사카에서 부산 오던날 저녁, 팬스타드림호에서 노래자랑 겸 행사한다고... 아들녀석 농담삼아 해봐라 했더니
어느새 노래 신청했다네요, 9명 불렀는데 "오빠 나만 바라봐" 카는 노래로 일등까지!! 박수치고 난리부루스ㅎㅎ
일등 상품이 "팬스타노래방 한시간 무료이용권"이라... 덕분에 노래방에서 꽥꽥~~ ㅎㅎㅎ
17일 오전,부산역에 도착, 올때는 자전거분해하지 않고 그냥 실었다, 대당4만원씩 물고 ㅠㅠ
부산역에서 점심먹고 KTX동반석을 이용 동대구 무사히 도착!!
폭염으로 인해 계획된 일정에는 차질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보람되고 알찬 여행에
아무 탈없이 무사히 잘 댜녀올수 있어서 감사히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재미없는 여행기 보시느라 수고마노았습니다 ^^*
아리가또 ^^*
첫댓글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비용이 만만찮을듯....
멋진 여행이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