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에 가면 *소통*입니다.
저만치 계절을 앞서가는 전남 창평에는 박강수 님의 손과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새봄을 새날을 맞이하는 그녀의 표정도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처럼 빛이 납니다.
그 곳 창평 슬로우시티 슬로건 처럼 매우 닮아가는 듯 하네요.
1층 소통 카페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정갈하게 잘 정돈되어 생기가 돌고 있어요~
2층 공간은 예전부터 꿈꾸던 마다카스카르 여행을 통해서 만났던 순수한 사람들 그리고 자연을 이곳에서 팬들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날 정성들여서 준비한 2층 전시관은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문득 그곳으로 발걸음을 하시게 되면 미녀 박강수 가수님을 만나서 구수한 차 한잔 나누시면 좋구요.
소소하지만 창평 읍내 5일장 시장골목에는 창평국밥도 맛있고,
옛 한옥마을 사이로 돌담도 운치가 있으며,
봄에는 담장 너머 목련이며 개나리며 살구꽃이며
꽃들의 향연도 아름답습니다.
봄이 오면 논에는 청보리의 물결과 자운영, 개구리의 개굴개굴~
암튼
박강수 가수님의 창평살이 넘보기는 끝이 없지만 이만 줄입니다.
첫댓글 창평 소통홀...
가 보고 싶네요~ ♡
저도 가고 싶군요.
소통이 궁금합니다
갈꺼예요
안녕하세요.
창평 소통홀은 여전히 아기자기하고 멋있나요?
다녀온 지 오래되었네요.
정말 맛있는 커피와 향기, 카페 앞 한옥마을 산책로, 멀리 보이는 산과 아침 안개, 마을의 한적함과 큰 고목나무들 ······
그 곳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또 가고 싶습니다.
강수님의 노래와 커피 한잔과 사진과 함께할 시간을 상상합니다.
가고 싶다.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창평~^^
저도 가보고 싶네요...남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