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 가는 길에/ 내생만한/ 꽃을 만나// 스치는/ 눈인사에/
절이 한 채/ 생겨나서// 심부름/까마득 잊고/소풍 속에/노닌다』라고 노래 해 놓고 아직도 심부름 할 일 많은데 영영 돌아오지 않는 설엽 서우승 시인!
선생님 가신지 벌써 세 해째! 3주기 추모제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자리를 함께 해 주시면 더없이 고맙겠습니다.
○ 일 시 : 2011. 3. 26(토) 오후 4시
○ 장 소 : 야소마을 입구(물소리 시비 앞)
※ 추모제 이후 ‘천궁찜질방 식당’에서 2부 순서 ‘설엽 이야기'자
리가 마련되오니 동참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 3.
설엽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첫댓글 봄의 물소리, 바람 소리, 풀꽃 피어나는 소리 어울려 퍼지는
통영의 명당 야소골에서
야소골 출신 서우승 시인님의 제 3주기 추모제를 가집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봄이 오는 소리에 발자국 맞추며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