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실 (이름이나 종류): 빅볼(100%파인울)
.사용한 바늘 (종류및 홋수): 7mm대바늘
.참고한 도안 :
.작품 설명을 간단히 해주세요^^:
친정엄마께 선물하려고 변형고무뜨기목도리와 와플모자를 떴었는데
실 특성을 잘못 파악해서 와플모자가 넘 크게 만들어졌었어요.
그냥 드릴까 하다가 딱 맞게 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풀어내고 더 따뜻하고 딱 맞게 다시 만들었습니다.
와플모자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아주 추운날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큼직하게 꽈배기 넣어 만들었는데
아기 자는 동안 2시간 정도 걸려 뚝딱 만들었네요.
작정하고 만들면 금방 만드는 것을.... 손에 3주는 가지고 있었어요...-_-;;;;;
만드는 법:
아주 간단합니다.
처음에 62코 잡고 두코 안뜨기, 한코 겉뜨기의 고무단을 5cm 떠올립니다.(고무단무늬는 60코, 나머지 2코는 양끝에 시접입니다.)
다음엔 겉뜨기로만 3코에 하나씩 코를 늘려서 80코로 늘립니다.
4코 안뜨기, 6코 꽈배기를 반복합니다. 한무늬가 10코예요. 꽈배기가 8개 나올겁니다.
이렇게 8단마다 꽈배기를 넣어서 4번정도 꼬고 마지막에 두코를 모아떠서 코를 반으로 줄여줍니다.
남을코를 돗바늘로 꿰어서 모아주고, 시접도 꿰매준다음 커다랗게 털방울을 만들어서 달아주면 끝!
제가 써보니까 머리가 후끈후끈 아주 따뜻합니다~^^
첫댓글 풀고 다시 햇구나~~~ 모자가 딱맞아야 좋긴 하지 나두 어제 엄마 모자 조금 작게 수선 해드리고 왓어. 좀 늘어 낫더라구...엄마가 따듯하게 쓰시겟다.
하근이 목도리, 장갑이랑 세트로 씌우려고 모자도 떴어요..ㅋㅋ
어제 다 떴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지금 애 재우고 마무리하고선 대기중...
낼 아침에 씌워봐야겠어요..ㅋㅋ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나도 한번 남은 실로 떠 봐야겠어요. 정말 뜨끈뜨끈 하겠네요.
둘레바늘이나 원통뜨기바늘(장갑바늘굵은거)있으시면 원통으로 뜨셔도 좋아요~ 시접이 없어서 착용감이나 모양 둘다 탁월하답니다.. 전 없어서 평면으로 뜬거예요~^^
자세한 설명으로 저도 한번 도전해봐겠어여..
둘레바늘이나 원통뜨기바늘(장갑바늘굵은거)있으시면 원통으로 뜨시면 더 좋아요~전 도구가 없어서 평면으로 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