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대상[*外 6境]은 存在論的으로 어떤 성격을 가지는가?>
.
.
0. [극단]<中>[극단]과 [극단]<中>[극단]
1. [名]-.<識>.-[色]과 [內]-.<識>.-[外] = [*外 6境]
2. [名]愛<識>愛[色]와 [內]愛<識>愛[外]의 관계는
개체발생은 개통발생을 반복 혹은 左右 동형관계이다.
<*左측의 識이 右측의 識으로 현행, 혹은 우측의 6識이 좌측의 3識으로 훈습(識取蘊)으로 잠칭.
이하 愛는 3識愛로 표기, 愛는 6識愛로 표기>
.
먼저 [名]愛<3識>愛[色]에서 [內]愛<6識>愛[外]로 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문.
이미 여러 번 소개해 드린 대념처경의 愛와 愛에 대한 경문.
60法이 나오는 경문 D22(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에서
이 60法을 갈애가 일어나거나 머무는 곳이며 이 愛가 苦의 集이라고 합니다.
.
"19.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인가?
Katamañ ca bhikkhave dukkha-samudayaṃ ariya-saccaṃ?
26. [세존]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어떠한 것인가?
.
그것은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횐희와 탐욕이 함께하며, 여기저기서 즐기는 것이다.
즉,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慾愛),
존재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애(無有愛)가 그것이다.
Yāyaṃ taṇhā pono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 tatrābhinandinī,
seyyathīdaṃ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그것은 바로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향락과 탐욕을 수반하며 여기저기에서 환희하는 갈애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갈애는 어디서 일어나 어디에 안주하는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 있다면, 갈애는 그곳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안착한다.
‘‘Sā kho panesā, bhikkhave, taṇhā kattha uppajjamānā uppajjati, kattha nivisamānā nivisati?
Yaṃ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etthesā taṇhā uppajjamānā uppajjati, ettha nivisamānā nivisati.
다시 비구들이여, 이런 갈애는 어디서 일어나서 어디서 자리 잡는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 있으면 거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서 거기서 자리 잡는다.
.
‘‘Kiñca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그러면 세상에서 어떤 것이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인가?
.
I. 1) 시각은 ~ 6) 정신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갈애는 그곳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안착한다.
Cakkhu … mano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etthesā taṇhā uppajjamānā uppajjati, ettha nivisamānā nivisati.
눈은 ~ 마노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
II. 1) 형상은 ~ 6) 사실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Rūpā loke… dhammā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형상은… (마노의 대상인) 법(法)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
III. 1) 시각의식은 ~ 6) 정신의식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Cakkhuviññāṇaṃ loke… manoviññāṇaṃ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눈의 알음알이는… 마노의 알음알이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6識에서 일어나 6識에 안주하는 愛-----경에서 정형적으로 나오는 3識에 대한 설명은 6識>
.
.
VIII. 1) 형상에 대한 갈애는 ~ 6) 사실에 대한 갈애는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갈애는 그곳<*= 색성향미촉법에 대한 갈애>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안착한다.
‘‘Rūpataṇhā loke… dhammataṇhā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6識愛에서 일어나 6識愛에 안주하는 3識愛>
.
.
IX. 1) 형상에 대한 사유는 ~ 6) 사실에 대한 사유는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Rūpavitakko loke… dhammavitakko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
X. 1) 형상에 대한 숙고는 ~ 6) 사실에 대한 숙고는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Rūpavicāro loke… saddavicāro loke… gandhavicāro loke… rasavicāro loke… phoṭṭhabbavicāro loke…
dhammavicāro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etthesā taṇhā uppajjamānā uppajjati, ettha nivisamānā nivisati.
.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라고 부른다.”
Idaṃ vuccati, bhikkhave, dukkhasamudayaṃ ariyasaccaṃ.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라 한다."
.
........에서 6의 10가지 60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 (khandhānaṃ pātubhāvo āyatanānaṃ paṭilābho, ayaṃ vuccati, , jāti.
온의 나타남, 감각장소(處)를 획득함을 태어남이라 한다.)
.
즉 處들를 획득했을 때 = 6內와 6外
[위 I. 1) 시각은 ~ 6) 정신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이 상태는
이미 1. [名]-.<識>.-[色]가 아닌
[名]愛<3識>愛[色]가 [內]愛<6識>愛[外]로 현행된 상태이며
여기서......
[위 II. 1) 형상은 ~ 6) 사실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이면
[名]愛<3識>愛[色]가 [內]愛<6識>愛[外]로 현행된 상태
.
[內]取<6識>愛[外]가.... [內]取<6識>取[外], [內]欲貪<6識>욕탐[外], [內]結縛<6識>결박[外]으로
연기하는 과정이 위 60법입니다.
여기([內]取<6識>愛[外]).......에서 愛[外]가 아래
.
VIII. 1) 형상에 대한 갈애는 ~ 6) 사실에 대한 갈애는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므로,
갈애는 그곳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안착한다.
‘‘Rūpataṇhā loke… dhammataṇhā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
6識愛[外]에서의 愛가..... 처음 말씀드린 ※[名]愛<3識>愛[色]에서의 3識愛인 것으로 짐작합니다.※
.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이것이 처음 말씀드린...
2. [名]愛<識>愛[色]와 [內]愛<識>愛[外]의 관계는
개체발생은 개통발생을 반복 혹은 左右 동형관계이다.
<*左측의 識이 右측의 識으로 현행, 혹은 우측의 6識이 좌측의 3識으로 훈습(識取蘊)으로 잠칭.
이하 愛는 3識愛라고 표기, 愛는 6識愛라고 표기>
.
먼저 [名]愛<3識>愛[色]가 [內]愛<6識>愛[外]로 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문.
.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미가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3愛가 '무명에 덥히고 갈애에 매여
<avijjānīvaraṇassa, bhikkhave, bālassa taṇhāya sampayuttassa evamayaṃ kāyo samudāgato.>'...할 때의
그 愛가 이 3愛입니다.
苦集聖諦 - 再-變成을 가져오는 3愛
<*66(→훈습→名^色化)에 대한 갈애이므로 [外境에 대한 6愛]에 대한 3愛도 포함>
.
그것은 바로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향락과 탐욕을 수반하며 여기저기에서 환희하는 갈애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Yāyaṃ taṇhā ponobbhavikā [ponobhavikā (sī. pī.)] nandīrāgasahagatā [nandirāgasahagatā (sī. syā. pī.)]
tatratatrābhinandinī, seyyathidaṃ –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그것은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환희와 탐욕이 함께하며, 여기저기서 즐기는 것이다.
즉,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慾愛), 존재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애(無有愛)가 그것이다.
.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갈애는 어디서 일어나 어디에 안주하는가?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 즐거운 것이 있다면, 갈애는 그곳에서 일어나 그곳에서 안착한다.
‘‘Sā kho panesā, bhikkhave, taṇhā kattha uppajjamānā uppajjati, kattha nivisamānā nivisati?
Yaṃ loke piyarūpaṃ sātarūpaṃ, etthesā taṇhā uppajjamānā uppajjati, ettha nivisamānā nivisati.
다시 비구들이여, 이런 갈애는 어디서 일어나서 어디서 자리 잡는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 있으면 거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서 거기서 자리 잡는다.
.
...이렇게 또 다시 순환<현행↔훈습>합니다.
이것을 識↔名色으로 이해했습니다.
.
여기서 조심스럽게 한 가지 의견을 드리면
<avijjānīvaraṇassa, bhikkhave, bālassa taṇhāya sampayuttassa evamayaṃ kāyo samudāgato.>'...할 때의
이 愛는 이 3愛(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중에서 vibhavataṇhā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vibhavataṇhā를 <자살/단멸론>과 연결시켜 말씀들 하시는데
봄봄의 의견은 變成(有=名色-色)하지 않으려는
즉 色을 혐오하는/色에서 벗어나려는(무색계) 갈애가 아닌가 짐작합니다.
즉 kāmataṇhā는 욕계, bhavataṇhā는 색계, vibhavataṇhā는 무색계와 짝이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중입니다.
bhavataṇhā가 이 세 가지를 대표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는 경문도 있어서
아직은 유보적이지만 좀더 공부해 보고 다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
.
별제----
<인식의 대상[*外 6境]은 存在論的으로 어떤 성격을 가지는가?> ...,
1. 有部처럼 외계에 實在하는가 혹은
2. 輕量部처럼 존재에 대한 요청되어야 할 성격인가? 아니면,
3. 唯識에서처럼 識에 의해서 구성된 것인가?
----
도반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
@봄봄 ārammaṇa(인식의 대상)라는 관점에서 보면 <깨달음, 明, 위빠사나, 사띠>도 ......
ārammaṇa(인식의 대상)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것인데요..........
"그게 보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봄봄님...저는 3번 유식의 입장이 아닙니다. 두번째 경량부(經量部, Suttavāda)에 손을 들겠습니다.
제가 경량부에 대해 잘 모르지만 경량부를 설명한 아래 글이 제 마음에 쏙 듭니다.
< 경량부는 외적 대상이 직접 지각되는 것이 아니라,
외적 대상의 표상(represent) 혹은 모사(copy)인 우리의 지각으로부터 추리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외적 대상을 직접적으로는 결코 지각하지 못하나, 우리의 지각으로부터 추리한다고 말한다.
다르마에 대해 절대적이고 궁극적, 독립적인 존재론적 지위를 부정한다...
외적 대상의 독립적 존재에 대한 믿음은 착각의 경험으로부터도 보증된다고 결론짓는다. 등등...>
@해맑은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naver.com/dlpul1010/220978771697 입니다.
@해맑은 녜. 봄봄도 한표.
그 이유는 經量部 = 經部라는 표현 때문...^^
//우리의 지각으로부터 추리된다고 주장한다//
만약 추리된 지각이 그 이후 지각과 상충하는 면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이전의 지각된 추리를 수정하고.... 이렇게 반복하는 것이
일종의 사띠 같다는 맥락없는 생각이 떠 오릅니다. ^^
@봄봄 사마가마 경 .... 으로 검색해 보시면
憶念비니...라는 표현은 사띠를 이용한 심문^^과정으로 이해됩니다.
4념처 수행이란 자기자신이 자기자신을 심문^^하는 수행법?
@봄봄 ㅎㅎㅎㅎㅎ <4념처 수행이란 자기자신이 자기자신을 심문^^하는 수행법? > ㅎㅎㅎㅎㅎㅎ
<心과 法의 관계>에서 法이란 <心이 비추어지는 '거울'>이거든요........
'봄봄'님의 말씀에 ~~~ 박장대소!
@해맑은 唯識으로는 '유전문'이 잘 설명되고요.....
經部의 지적은 '환멸문'이 잘 설명되는 장점들을 각자 지니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ㅎㅎㅎ <경량부를 설명한 아래 글이 제 마음에 쏙 듭니다.>에서 '마음에 쏙 든다.'는 표현이 ㅎㅎㅎㅎㅎㅎ ...... 앞으로 '아위자'도 '마음에 쏙 든다.'는 표현을 무단차용하여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 욕보다 '마음에 쏙 든다.'!
@아위자 相과 想의 비교에서.......... 그 둘 다.... 인식의 대상(ārammaṇā, =명색)과 관련되는 것인데요.......
相(니미따)이 보다 좀 ...... 더 ...... 인식의 대상(ārammaṇā, =명색)과 '직접적'인 관계임. ㅋㅋ.
想(산냐)는 '일종의 앎(智)'이거든요......... 想(산냐)는 명(名)인 점이 특색이지만 相(니미따)는.......ㅋㅋㅋ
@아위자 박수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