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단톡방 관련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 회원님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어제 카톡 단톡방에 S라는 낙네임을 쓰는 자가 들어와 음란물을 안내하는 방을 소개하는 도배글을 올렸습니다. 운영자인 제가 조금 늦게 확인하여 여러 회원님들께서 불쾌한 경험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 사태로 회원들 가운데 몇몇 분들은 방을 나가시기도 했습니다.
단톡방을 확인한 즉시 해당 인물을 강퇴시키고 올라온 안내문을 삭제했습니다만 확인을 빨리 하지 못해 단톡방이 어지러워지게 된 점, 운영자로서 송구한 사과 말씀 올립니다.
열린톡방은 우리방 제일 위에 있는 방 위치를 공유해서 해당인에게 초대하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s라는 아이디의 인물이 어찌 들어왔는지는 좀 의아합니다만 달리 확인할 방법이 없어 우선 카톡 운영진에게 해당아이디를 신고하고 차단했습니다.
단톡방은 우리시의 활동에 꼭 필요한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기 위해 오픈한 곳으로 이번 일과 같은 돌발사고가 있다고 닫을 수만은 없는 현실적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기에 운영자가 가능한 더 자주 확인하여 이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혹 비슷한 사례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단톡방을 나가신 회원분들께서도 가능하면 다시 들어와주십사 부탁 말씀 드립니다. 우선 나가신 회원분들과 단톡방에 참여하지 않으셨던 회원분들께 한 번은 다시 초대를 드리고자 하오니 그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회원분들의 개인적인 동정이나 글들을 올리실 때는 사진은 가능한 묶어서 여러장을 한 번에 올려주시고, 글도 묶어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체 회원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공지사항이 게시될 때는 전체 회원분들께 공지사항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적인 글은 얼마간 시차를 두고 올려주시는 배려도 함께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단톡방의 불미스러운 해프닝이 회원님들께 불쾌함을 드린 점에 대해 관리자로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단톡 운영에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한 코로나 상황과 불 같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도
<우리시>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서 감사합니다.
여국현 드림.
첫댓글 어느 모임이든 단체든 미꾸리 또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더욱 알차고 멋진 단톡방이 될 수 있도록
성암星巖 시인께서는 좀 더 단톡방에 대한 깊은 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서로 밀고 끌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시회 회원 여러분 모두 "아자 아자!" 합시다.
예, 선생님. 더 자주 관심 가지고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