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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쎄베 사봉리퀴드 드 마리세유 아뤼일 돌리브 비오 |
국내 비누시장에 프랑스 마르세유 비누 바람이 거세다. 최근 CJ오쇼핑을 통해 국내의 첫 론칭한 프랑스 전통 마르세유 비누 브랜드 엘쎄베는 론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 반응이 뜨겁다.
마르세유 비누는 약 800년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지방의 특산품으로서 과거 왕족 및 귀족들이 애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부터 5년 연속 리퀴드 샵 판매 1위를 석권했으며 이미 프랑스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는 엘쎄베의 비누는 97%의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며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방부제, 실리콘, 미네랄 오일 등 20여종의 피부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모공수 감소, 각질제거,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이들 제품 중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이 바로 ‘사봉리퀴드 드 마리세유 아뤼일 돌리브 비오’ 액상비누다.
이 제품의 첫 느낌은 전통이다. 약 800년의 마르세유 장인들의 손길이 배어 있는 듯한 짙은 갈색 플라스틱 병이 인상적이다. 온몸에 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용량도 500ML 대용량이다. 뚜껑 부분에는 푸시형 마개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비누를 덜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펌핑을 원할 경우 시중에 판매하는 펌핑 기구나 엘쎄베의 펌핑기구를 푸시형 마개 대신 사용해도 된다.
▲ 뚜껑 부분에는 푸시형 마개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비누를 덜어 사용할 수 있다 |
제품 디자인 보다는 제품력에 승부수를 걸고 있는 엘쎄베 답게 디자인은 모던하다. 일반 샴푸통 디자인이다. 제품의 앞면에는 이 제품의 ID인 로고와 용량 등이 불어로 표시되어 있다. 뒷면을 보니 따로 이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 뒷면에는 따로 이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
스티커를 자세히 보니 코스메틱 비오랑 에코서트 인증 마크가 있다. 때문에 갓난아이까지 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식물성 글리세린과 에센셜 야자유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층을 더욱 견고하게 해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의 세정제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 10번 정도 물과 함께 마사지 하면 일반 비누에 비해 다소 적은 양의 거품이 나오지만 세정력은 다른 비누에 비해 월등히 좋다 |
뚜껑을 열어 비누를 손에 사용해 봤다. 사용방법은 우선 얼굴 또는 몸 전체에 물을 묻힌 다음 비누를 사용할 양 만큼 덜어 낸 후 얼굴 또는 얼굴에 거품을 낸 상태에서 도포하면 된다. 이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끝이다. 처음에는 일반 비누향인데 거품을 나면서 시트러스향이 난다. 거품은 10번 정도 물과 함께 마사지 하면 일반 비누에 비해 다소 적은 양의 거품이 나온다. 하지만 세정력은 다른 비누에 비해 월등히 좋다. 게다가 손 세정 후 피부의 건조함도 전혀 없다. 핸드크림과 같은 보충 보습제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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