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의 놀라운 효능(Amazing benefits of su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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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충분히 쪼이지 못하는 것은 계절성 우울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햇볕을 받으면 뇌는 평소보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을 더 많이 분비하기 때문이다. 햇볕은 자연 항우울제 역할을 해서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 '프랭크'와 '세드릭 갈랜드' 박사는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햇볕쬐기를 권하였다.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된다. 햇볕은 혈압을 낮추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은 햇볕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산화질소가 생성되고 혈관이 확장되며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상 혈압을 가진 사람이 자외선을 받은 후 혈압이 2~5mmHg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의 위험성도 낮아진다.
하루에 평균 30분 이상 햇볕을 쬐지 못하면 수면 장애 확률이 높아지며 낮에 햇볕을 충분히 받으면 약 14시간이 경과한 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그러나 햇볕을 쬐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져 수면 장애를 일으킨다.
비타민 D에는 뼈에 좋은 칼슘, 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며 햇볕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쬐면 뼈 건강을 위한 하루 비타민 D의 권장 섭취량 400IU를 생산한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남녀 1,700명(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비타민 D 레벨이 낮을 경우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도 이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은 햇볕을 쬐면 된다.
햇볕을 통한 비타민 D의 생성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 성장을 활성화시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햇볕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몸이 태양에 노출되면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켜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비타민 D가 조금 부족한 경우 치매 위험이 50~60%, 많이 부족한 경우 120%까지 대폭 높아진다.
햇볕은 비타민 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햇볕을 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3요소는 햇볕(하루 30분 이상), 물(2리터), 소금(천일염) 20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