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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산을 사랑하는 벗님들 원문보기 글쓴이: 지지[장진]
독감 신방(神方). 독감(毒感). 상한(傷寒). 열병(熱病). 괴질(怪疾)
1. 독감 신방(神方)
최근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의 감기는 또 잘 낫지 않는 게 특징인 만큼 미리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나 일단 걸렸으면 약이라도 써서 속히 치료하는 게 상책이다. 어떤 감기(한방에선 傷寒)나 열병이라도 몇 첩 쓰지 않아 치료될 수 있는 첩약 한가지와 감기에 관한 소견(所見) 몇 마디를 피력해 보겠다.
지구 밖 공간을 3등분해 보면 지구에서 가장 멀리(높이) 떨어진 공간에는 독소층(毒素層)이 있고 그 다음 공간에는 영소층(靈素層)이 있으며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공간에는 색소층(色素層)이 있다. 그런데 공간 독소층의 독소와 땅속의 독소가 서로 합해지는 때에는 색소 또한 병균으로 화(化)하여 인체에 각종 난치질병을 유발시킨다.
이렇게 공간의 독소와 지중의 독소가 합해짐으로써 지상 생물에 발생하는 질병은 각 암과 괴질에서부터 요즘의 독감에 이르기까지 모두 잘 낫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지극히 효과적으로 뿌리 뽑을 수 있는 약은 공간 색소중의 약분자(藥分子)를 합성해 만드는 오핵단(五核丹)과 핵비소(核砒素)를 함유한 죽염(竹鹽)등이 있다.
핵비소는 처음 바다가 이뤄진 뒤 바닷물이 오랫동안 지구 속의 불기운을 받아 이뤄진 독소(毒素)중의 최고 독소이다. 이 핵비소는 색소의 합성물인 인체를 병들게 하는 모든 독성을 다스린다. 즉 체내에서 암 ․ 괴질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비롯, 모든 독소들을 소멸시킬 수 있는 독소이자 약인 것이다.
핵비소의 성분은 우리나라 서해안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만 함유되어 있음은 매우 흥미롭다. 이 천일염을 섭씨 1천도 이상의 높은 열로 처리함으로써 모든 광석물 가운데 가장 인체에 유익하게 쓸 수 있는 핵비소를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오핵단과 죽염의 제조는 오랜 시간과 경비, 노력이 소요됨으로 감기 치료를 위해 이들을 동원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첩약을 이용해서도 독감. 상한(傷寒). 열병은 빠르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
잘 낫지 않는 독감 - 상한. 열병 등의 질환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을 쓴다. 대개 3첩이면 된다.
※ 영신해독탕[이상 1첩분]
강활(羌活). 독활(獨活). 원방풍(元防風). 백지(白芷). 천궁(川芎). 창출(蒼朮). 황기(黃芪). 마황(麻黃) 각 2돈 5푼, 생지황(生地黃) 2돈, 세신(細辛) 7푼, 삼호원감초(三號元甘草) 7돈, 생강 5쪽, 대파뿌리흰밑 5뿌리(eo파의 파란부분만 제거하고 쓴다).
이들을 모두 한데 넣고 푹 끓여서 마시고 땀을 낸다. 이때 주의할 것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육류 등 기름기 많은 음식물과 술, 설탕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다른 처방은 원감초 2냥(75g)을 푹 달인 물에 죽염으로 만든 알약 50알을 복용하고 땀을 내는 것이다.
2. 독감(毒感). 상한(傷寒). 열병(熱病) 및 괴질(怪疾)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을 푹 달여 복용하고 땀을 낸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육류(肉類). 주류(酒類). 설탕 등을 먹으면 위험하니 극히 주의해야 한다.
[神藥本草3]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의 효능
자연식하는 사람들을 보면 훨씬 더 위험하게... 자연식이라는 게 그 농약을 치고 그 거 생즙을 먹고. 영신해독탕이라는 건 공해독에 대한 처방이야. 앞으로 천년 후에도 그게 필요하지. 생지황이 어떤 어혈에 필요한 약인지 아니? 생지황은 어혈에 신비한 약이야. 그건 비싸 그런데, 거기에 마황이 들어가게 되면 수은독을 치는데 아주 신비의 약인데, 지금 이 화공약이 전부 수은독이야. 화학섬유에서도 수은독만 치면 맥을 하니? 싹 없어지지. 방사능도 수은독이지 별 거 아니야. 그건 지금 세상을 위해서 앞으로 한 20녕 가게 되면 어지간한 장사도 살아남는다는 건 어려워.
영신해독탕의 주장약은 생지황 마황이지. 생지황은 파혈제, 파혈 생혈이야. 파혈이라는 건 어혈을 쫓는 거, 어혈을 쫓고. 어혈을 쫓는 것만 뿐만아니라 죽은 피를 살리거든 어혈은 죽은 피라. 그런데 어혈을 쫓고 어혈을 생혈로 만들고 두 가지 역할을 하지. 거기에 마황이 들어가면 무서운 해독제로 변하거든. 마황이라는 게 발한제야. 땀을 흘리게 만든다는 것은 해독제야. 발한, 오한발열이다. 수은독이 아무리 무서워도 땀을 팍! 내는 데에는 다 분산되어 나가버려.
그리고 강활이라는 건 다 그 치풍제야, 치풍. 그래서 그 산후병에 좋고. 그런데 또 관절염에 염증에 아주 좋거든. 관절염이다 뭐 신경통이다 그게 다 강활, 방풍이 다 낫게 하는 거. 옛날에 강활, 방풍이지? 지금은 원방풍이래야지. 밭에다가 심고 비료를 치고 농약치고 한 방풍이 제 역할을 못해. 비료 농약을 치고 키운 강활, 방풍에도 수은독이 들어갈 가능성이 없겠니? 심어서 키우는데 그 수은독이래도 생지황, 마황이 그 속에 있으니 맥을 할 게 뭐야.
이 처방에는 생지황, 마황이 주장약이 되지. 그러니까 그걸 도와달라는 원감초, 삼호원감초. 거기에 따라서, 마황을 따라서 해독시키는 것도, 또 조미료가 되고... 삼호원감초야, 대감초는 안 써. 삼호원감초는 마황을 도와서는 발한제가 되고, 생지황을 도와서는 생지황은 파혈하니끼 원감초가 들어가게 되면 파혈제만 되는, 파혈만 하는 게 아니고 해독하는 힘이 더 강해져. 생지황 혼자는 파혈제고, 원감초가 들어가게 되면 파혈만 하는 거 아니고 생혈, 보혈을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마황이 들어가면 또 강한 해독제, 원감초랑 합해서...
약이라는 게 서로 붙들어주고 밀고 하는 힘의 조화로써 원감초가 생지황과 함께 쓰이면 보혈, 생혈, 해열제거든. 해열, 열을 푸는 해열제. 마황이 들어가면 발한, 해열. 그 거 발한 해열로서 땀을 흘리게 하면서 열을 풀거든. 그러면서 해독하거든. 그래 발한, 해열, 해독. 그런 건 세상에 알려줘야 하는데 마황을 도우면 땀을 잘 내게 한다. 발한제니까. 우리나라에서 지금 감초를 재배 하니까, 또 이 대만에 대감초라는 게 그거 약도 아니고, 또 이 홍콩에서 나오는 감초도 약이 제대로 안돼.
원감초 하면 중국산이지. 감초에는 미감, 대감. 아름다룰 미(美) 미감초. 대만에서 오는 것은 대감초. 대감은 보약에 쓰는 거라. 삼호감이라는 건, 그건 마황 같은 게 땀을 내려하면 그놈이 가서 잘 도와주지. 창자에 기름진 사람도 마찬가지라. 창자에 독이든 사람들, 또 영양물 많이 먹어 지름 기운 많은 사람들, 그것이 다 약효가 잘 안나. 그래 그런 건 해독시켜야돼. 지름 기운이 많은 사람은 해독시켜야 돼.
[한국전통지식포탈] 용어 해설 관련자료
1. 상한병(傷寒病)
(1) 넓은 의미로 외감 열성 질병의 총칭이다. 중풍, 상한, 온병, 습온 등을 포함한다.
(2) 좁은 의미로 풍한사(風寒邪)로 생긴 외감병을 말한다. 풍사로 생기면 중풍이고, 한사로 생기면 상한이다.
2. 상한(傷寒)
(1) 외감열성병(外感熱性病). [소문(素問)] <열론(熱論)>에서 "열병(熱病)은 모두 상한(傷寒)의 종류이다.(今夫熱病者, 皆傷寒之類也.)"라고 하였다.
(2) 외감병의 총칭. 장중경(張仲景)의 [상한론(傷寒論)]에서의 상한은 여러 가지 외감병을 총칭한다. 난경(難經) 오십팔난(五十八難)에서 "상한에는 중풍(中風), 상한, 습온(濕溫), 열병(熱病), 온병(瘟病)의 5가지가 있는데, 아픈 곳이 각각 다르다."라고 하였다.
(3) 한사(寒邪)를 감수한 데서 발생되는 병변. 태양표증(太陽表證).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太陽病)에 발열이 이미 나기도 하고 아직 나지 않기도 하며 오한이 나고 몸이 아프며 구역질이 나고 음맥(陰脈)과 양맥(陽脈)이 모두 긴(緊)한 것을 상한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4) 겨울에 한사(寒邪)를 감수하여 발생하는 병증. 상한례(傷寒例)에서 "겨울에 혹독한 추위를 감수한 것을 상한이라 한다." "상강(霜降) 이후, 춘분(春分) 이전에 이슬이나 안개를 맞아 한(寒)이 침범하여 병이 나는 것을 상한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5) 한사를 감수한 깊고 얕은 정도. 상한전생집(傷寒全生集) 제1권에서 "사시의 기운에서 겨울에 추워서 아프면 심하고 갑작스런 추위로 아프면 가벼우며, 상한은 심하고 감한(感寒)은 가벼우며 중한(中寒)은 더욱 심하다."라고 하였다.
3. 열병(熱病) ; 모든 외감(外感)으로 발생하는 열성병(熱性病).
[관련처방] 오금산(烏金散), 고삼치험(苦蔘治驗), 적소두탕(赤小豆湯), 구미강활탕(九味羌活湯), 청열해독산(淸熱解毒散), 삼백음(三白飮), 시호인진오령산(柴胡茵陳五苓散), 계자청음(鷄子淸飮).
4. 괴질(怪疾)
증상이 보통 앓는 병(常患)과 다르기 때문에 괴상한 병(怪疾)이라고 하는 것(怪證異於常患之病故謂之怪疾)으로, 육징(肉癥), 주징(酒癥), 발가(髮瘕), 계가(鷄瘕), 교룡가(蛟龍瘕), 사가(蛇瘕), 별가(鱉瘕), 합정질(蛤精疾), 안견오색물(眼見五色物), 시물도식(視物倒植), 사지견여석(四肢堅如石), 화생하어(化生鰕魚), 복여철석(腹如鐵石), 편신파랑성(遍身波浪聲), 신출반모(身出斑毛), 십지단괴(十指斷壞), 유충여해(有虫如蟹), 육출여추(肉出如錐), 모규혈출(毛竅血出), 신생묘안창(身生猫眼瘡), 구비기출불산(口鼻氣出不散), 혼신생요포(渾身生燎疱), 인신작량(人身作兩), 생창여앵추(生瘡如櫻棰), 사지절탈(四肢節脫), 신종여사상(身腫如蛇狀), 신유광색(身有光色) 등의 26가지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바이러스 질병 관련자료
1. 인플루엔자 (Influenza)
증상 = 오한, 열, 근육통, 설사, 구토, 목의 통증, 두통. 진료과 = 호흡기내과 , 감염내과. 관련질환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천식. 동의어 = 독감.
[정의]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독감은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다.원인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 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쉽게 말하면 건강한 성인에서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2.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Parainfluenza infection)
증상 = 기침, 가래, 콧물, 열, 구토, 편도선 비대, 식욕부진, 고막 충혈. 진료과 = 감염내과. 관련질환 = 길랑-바레증후군, 인후두염. 동의어 =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정의]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성대 근처에 있는 기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개 짓는 소리와 같은 기침을 하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제일 흔하고, 이 밖에도 인플루엔자, RSV, 아데노바이러스 등도 이러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RSV 등과 함께 파라믹소비리데과에 속하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주로 소아에서 크룹을 유발하고, 성인에서도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심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에 걸린 환자의 콧물, 기침, 객담 등 직간접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증상] 소아에서 후두염(크룹, croup)의 가장 흔한 원인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이다. 기침소리가 놋쇠소리 같거나 개 짓는 소리와 비슷한 기침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천명음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발생하면 천명음, 빈호흡, 늑간함몰과 동반되는 진행성 기침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심한 가래가 생긴다. 좀 큰 어린이나 성인에서는 기침이 있거나 없는 감기나 목쉰소리로 흔히 나타나며, 경미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3. 급성 기관지염 (Acute bronchitis)
증상 =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 가래. 진료과 =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관련질환 = 폐렴, 상기도 감염, 폐결핵, 아데노이드의 비대를 동반한 편도의 비대, 인플루엔자, 편도선염, 만성 기관지염, 결핵. 동의어 = 기관지염.
[정의] 급성 기관지염이란 목구멍 뒤의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이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균으로 인해 급성염증반응이 생긴 질병을 말한다. 유행성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급성기관지염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 급성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많다. 바이러스의 경우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직접 전염되는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손으로 전파되기도 하고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기도 한다. 노인이나 유아에 걸리기 쉽고 과거에 폐결핵을 앓았거나 흉막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증상] 급성기관지염에 걸리게 되면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이 좁아짐으로써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가래를 뱉게 되며, 숨 쉴 때 천명(휘파람이나 피리 소리)이 날 수 있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이러한 증상이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폐렴을 일으키게 된다.
4. 상기도 감염 (Upper respiratory infections)
증상 =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피로감, 열, 목의 통증, 두통. 진료과 =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관련질환 = 알레르기비염, 아데노이드의 비대를 동반한 편도의 비대, 인플루엔자, 만성 비염, 편도선염, 폐의 농양. 동의어 = common cold, 감기.
[정의] 상기도감염은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질환으로 급성비염 및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용어이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감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원인] 상기도 감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인 경우가 많다. 세균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약 5~10% 미만으로 매우 적다. 감기는 아동기에 흔히 발생하는데 4-7세 전후로 절정에 달한다.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 감염환자에게 쉽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으니 유치원에 다녀와서 손을 깨끗이 씻고 몸을 청결히 유지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 콧물, 코막힘이 계속되면 구강으로 호흡을 하게 되어 목이 마르고 붓게 된다. 편도 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편도염이 생기는 경우 고열, 연하곤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5. 신종플루 [Novel swine-origin influenza A(H1N1)]
증상 =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목의 통증, 두통. 진료과 =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관련질환 = 폐렴. 동의어 = H1N1,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A.
[정의]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에서 발생하여 생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ndemic influenza A/H1N1 2009)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초기에 '돼지독감'으로 불린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멕시코에서 등장하여 미국으로 퍼진 후 전 세계로 확산이 되었다. 신종플루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유사하여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오한, 피로,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원인] 일반적 계절 인플루엔자처럼 감염된 사람의 재채기나 기침에서 발생하는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오면서 감염이 가능하고,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체에 표면과 접촉한 손으로 코와 입을 만졌을 때에도 감염이 가능하다.
[증상] 신종플루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38도),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신종플루 감염자에게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대개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인플루엔자 증상의 특징이며, 신종플루는 이러한 전신증상이 호흡기 증상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이 일반 감기와 차이점이다. 소수의 경우는 열이 나지 않기도 한다. 독감 유사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연령은 5~14세, 1~4세, 15~24세 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