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새벽예배 때
기분 좋은 일이
있더니
학교에 와서도
교감샘을 만났는데
어제 제가 준
세면대 머리카락
제거하는 도구를
오늘 아침에
써 봤는데
그 집에도 두 딸이
있어서
여자가 세명이라
머리카락 뭉치가
아주 큰 게
빠져 나왔다며
아주 신나서
얘기를 하네요 ~~
새벽예배 때는
담임목사님이
설교 중에
저를 언급하더니
설교 끝에
박적용 집사님
반갑습니다
찬송을 잘 해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얘기를 하네요 ~
그래서 '들려요 ~?'
라고 했지요
제 목소리가
40명이 하는 소리보다
더 크지요 ~
새벽에도
목소리가 잘 나와요
또 임마누엘교회에서
찬송 두곡 이상으로
목을 틔워 온
상태였구요 ~
어제 짜장면을
한 3주 만에
먹은 거 같아요 ~
요새 점심에
아무 것도 안 먹었지요
어제도 점심에는
갈등을 하긴
했지만
속이 그렇게
비지 않아서
좀 애써서 넘어갔고
오후 2시 반에
한시간 수업도
비어서 지루하고
속도 꽤 비어서
자전거로 나가서
2,500냥
짜장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
배가 많이 비어서
그런지
짜장면이 싱겁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단무지를
더 달라고 했지요 ~
국물은 늘
싹싹 다 먹구요
퇴근하여
창동역에서
좀 달달한 음료가
땡겨서
코코팜을
맛있게 마셨구요
씹히는
말랑말랑한
건더기가 있지요
요양원에 들렀다가
나와서
리빙아울렛에서
막걸리 두병 사고
오랜만에
옥동자 하드를
먹었구요 ~
여름엔 매일
먹었었지요 ~
집에 와서
술상을 차렸구요
아내가 부추전을
해서 놓았구요
모처럼 두 딸도
일찍 집에 와
있네요
메밀가루를 넣고
부추전을 했는데
아내가 잊고
밀가루를 넣지 않아서
쫀득했지요
막걸리 두병
마시고 나서
소주를 한병 정도
더 마셨구요
근대국에 밥 말아서
노원 편의점에서
준 묵은김치를 맛 보았구요
전라도 양념의
김치가 익숙하지
않은데
좀 먹다 보면
알겠지요
새벽예배 끝나고
나오다가
과일을 챙겨
왔구요
요양원에도
한 봉지 줬구요
편의점에도
조금 주고 왔지요
이제 남은 과일을
가지고
인성교육부에
가져 가서
직접 깎아서
나눠 주려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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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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