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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산행기 산에서는 비도 안개도 나의 벗(태령산,만뢰산,개죽산,봉암산,작성산,은석산)
악수 추천 0 조회 307 14.12.02 22:3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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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3 08:09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초로에 몸에 좋지 않은 겨울비를 벗삼아 여섯 개의 산을 이어가시는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 있어 胎자가 들어간 태령산이 되었나 봅니다.

    모두에 인용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는 제가 애송하며 암송하는 시입니다.
    인용된 부분은 이 시의 제일 앞 부분으로 원어로는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 empty dream!-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저는 이렇게 번역하여 암송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슬픈 어조로 말하지 말라.
    인생은 허망한 꿈이요
    잠든 영혼은 죽음으로 돌아가며
    만물은 한낱 영상(影像)에 불과하다고.

  • 작성자 14.12.03 09:09

    주유천하 님의 번역이 훨씬 더 적절합니다.^^

    참 어중간하게 내리는 비였습니다. 산행 하지 않기도 그렇고...

  • 14.12.03 08:58

    예전에 여기 가서 된통 알바했던 생각이~ 우중에 고생하셨네요~

  • 작성자 14.12.03 09:11

    캐이 님도 그렇셨다니 적이 마음이 위안이 됩니다.ㅋㅋ

  • 14.12.03 09:50

    빗속에 장거리를 수고하셨습니다. 그쪽산은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나중에 가보고 싶습니다.
    갔다오신 코스로 잡아서 가면 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14.12.03 10:07

    산을 즐길 줄 아는 사람 만이 가능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우중 홀로 산행입니다.그 속에서 비도 안개도 나의 벗이 되는 ..홀로이지만 그 어떤 멋(인생찬가)를 읊조릴 수 있는 것 같네요.고독의 적절한 시간 이것이 홀로의 매력을...
    선배님의 그 열정 다시한번 우러르면서..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14.12.04 11:29

    초겨울 홀로 우중산행,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겠어요.
    한번 다녀오고 싶은 코스입니다. 유익한 산행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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