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휴양림에 가면 긴 진입로와 계곡에 펼쳐진
자연동백꽃 군락지가 좋다고 하여 3월 따라나서기로 한다.
잠시 구례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행사는 취소된듯 하고
꽃은 아직은 이르지만 나들이 나온 관광객과 관광버스는많았다.
천관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면서 점심을 먹기 위해
벌교에 위치한 외서댁꼬막나라를 찾았다.
주차안내를 받고 들어간 곳은 외서댁꼬막나라...
메뉴판아래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계셔서 멀리서 한컷~~
1인 12,000원하는 꼬막정식을 주문한다.
삶은통꼬막, 꼬막회무침, 양념꼬막, 꼬막전, 꼬막된장탕을 준단다..
일단 밑반찬이 상위에 포진을 한다..
울 일행 4인은 방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먼저 삶은 통꼬막을 먹었는데..부장님은 부족한가 보다..
다른 손님이 남기고 간 테이블 위에 있던 꼬막까지 2접시를 가져와서
맛있게 먹고는~~
양념꼬막까지 맛있게 먹는다.
꼬막전을 보니 소주가 생각나서 낮술을 시킨다.
한잔이 두잔이 되고 잎새주 2병을 비우니 알딸딸해진다.
꼬막회무침~~이것으로 밥을 비벼먹어야지..
양은 종발에 맛있게 비벼서 한입~~
한그릇을 다 비우고도 부족하여 공기밥 1그릇을 더 주문한다.
꼬막된장탕으로 팍팍한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다.
계산은 부장님께서~~공짜로 먹어서 더 맛있었고 배부르게 먹었다..
천관산휴양림에 가면 또 술에 취하리라..
첫댓글 멋진 부장님ㅎㅎ
네..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서 와이프도 좋아했답니다..
네?? 이번여행은 직장내 가족여행이셧어요?? ㅎㅎ
꼬막도 맛있게 생겼지만,, 반찬들이 모두 깔끔해보이는게 맛있게 보여요^^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부장님 부부와 함께했습니다..반찬이 깔끔해서 과식을 했었네요
많이 멀까요~?한번 가고프네요~~*^^*
꼬막회무침이 침샘돌개 하네요!
네..삭삭 비벼서 먹으니 좋더라구요
기본찬이 많네요
네..그래도 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예전에 벌교에서 실패한 경험이 ...
저는 아주 만족하고 왔답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이쪽으로 ㅎㅎ
따땃한 봄나들이 다녀오셨군요 난 어디로 가징
너도 함 갔다오니라..좋더구만..
음~
담에 한번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