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쓰하라 신도의 이체동심
셋째로, 아쓰하라 법난 때의 승속 단결이야말로 이체동심의 본보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초를 통해 이체동심을 관철했던 아쓰하라 신도의 신심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개략적인 것은 앞서 술작의 유래에서 말씀드린 대로입니다만, 만약 이 법난 때 포박된 신도 중에서 화살 고문, 신시로를 비롯한 세 명이 처형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이에 겁을 먹고 노골적으로 퇴전하는 이심자(異心者)가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아마도 대성인 문하를 괴멸하려는 헤이노사에몬노조(平左衛門尉)가 이끄는 막부는 한 사람이라도 퇴전자가 나온 것을 꼬투리 삼아 더욱더 교만하여 우쭐거리며 한층 더 격렬한 박해를 가했을 것입니다.
한편 아쓰하라 신도의 입장에서는, 퇴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단결로 지켜온 신심 불퇴의 화합이 흐트러지고 신심에 허점이 있는 자가 동요하게 되어 연쇄적으로 퇴전자가 늘어났을지도 모릅니다.
이는 외부 방법의 적보다도 내부 이심자의 존재가 많은 이의 신심을 파괴하기 때문에 대성인이 「더군다나 니치렌의 제자 중에 이체이심(異體異心)의 자가 있다면, 예컨대 성안에 있는 자가 성을 파괴하는 것과 같으니라.」(신편어서 p.514)라고 경계하신 대로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어지남을 배하더라도 아쓰하라 법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자 몸속의 벌레」인 이심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만 퇴전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아쓰하라 신도 모두 자신의 목숨을 개의치 않는 확고한 신심을 관철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극도의 공포와 긴장 속에서 죽음과 이후의 생활에 대한 불안을 느껴 오로지 살고 싶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타인을 끌어들여서라도 퇴전하는 자가 나타났을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어본존에게 목숨 바친 이체동심의 단결로 인해 이 대법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체동심이란 말을 자주 쓰지만, 이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불석신명의 신심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동개신도회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불석신명의 신심이 확립하여
대한민국의 올바른 광포를 위해
정진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몸 건강
잘 돌보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