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때 외고를 나와서 영어를 그래도 조금은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ㅎ 근데 제가 이과계열로 진학을 해서 전공서적은 영어긴하지만 수험적인 영어공부? 를 놓은지 약 3년정도 되었었어요. 토익은 나중에 보려고 안했었구요.
그래서 공무원 영어도 낫잡아보고 그정도 다하는거 아니야? 생각했었는데 문법을 보고 아...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냥 책없이 선생님 인강을 들어봤습니다.
왜냐면 저는 문법이 정말 약해서 고등학교때 정말 유명하다는 강사 문법인강 정말 다들어봤거든요 ㅠㅠ 근데 하나도 안맞고 제가 외우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문법을 감으로 푸는 학생이었습니다.. 공무원 문법도 몇문제 안나온다고 들어서(잘 몰랐을때) 포기하려다가 포기하긴 좀 아깝고 해서 조금만 들어보자 하고 들었는데 쌤 강의 딱 2개 듣고 책 샀습니다!!! 그래서 정말 모든 커리를 다탄건 공통과목중에 선생님 밖에 없어요 ㅠㅠ
문법은 매일 하프 풀면서 감놓지 않으려고 했고 실제로 국가직에서 문법 1개틀리고 지방직은 다맞고 서울시도 1개 틀렸어요..another....이요ㅠㅠ
원래 문법은 거의 다 틀렸는데 진짜 요즘 문법에 재미들렸어요!!ㅎㅎ 다 선생님 덕분인거 같습니다! 재미없으면 공부안하는 성격인데 진짜 영어공부하는게 재밌어져서 토익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같아요~~저에게 흥미를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가직은 80 지방직 95 서울시 85 맞았는데 이건 제가 독해에 너무 자만해있다가 얻은 결과인거 같아요!
이번 지방직면접합격하면 복학해야하는데 목표가 원래 only 국가직이였어서 학교 다니면서 하프책 사서 매일 한시간씩만 투자하려구요!!:)
마지막으로 선생님 저는 작년3월에 갑자기 희귀병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휴학하고 집에서 쉴거 천천히 준비나해보자라는 식으로 준비를 했고 중간에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제가 안아팠던 달이 6,9,10,3월 뿐이었을 정도였어요. 심지어 17년12월에 응급수술하고 2월초에 퇴원했습니다 ㅠ 정말 열심히 했는데 몸때문에 포기해야하는 줄 알고 울기도 많이 울고 속상했는데 어찌어찌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병원에서도 영어 까먹을 까봐 선생님 100포인트 인강만 3번? 들은거 같아요 ㅎㅎ 거의 대사를 외웠을 정도로요! 선생님 께서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정말 많은 분들께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합격했으니깐요! 면접 합격해서 최종후기 남기겠습니다!
첫댓글 수기 잘 읽었어요:) 완쾌하세요!! 합격 축하합니다!
축하드리고 꼭 완쾌하시길!!^^
축하해요. 그리고 정말 고생많았어요.
이 글이 정말 많은 힘들어하는 수험생에게 꼭 도움이 될거예요.
빨리 완쾌하길 저도 기도할께요.
그리고 면접 잘 끝나서 꼭 최종합격하길 기도할께요.
또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