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에 있을 때 종교박해를 받아 아파트에 갇힐 때가 있었습니다. 그 감금 장소에 통일교회를 탈퇴한 사람들이 찾아와 나를 설득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냥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교회를 신앙하고 있을 때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내 마음 속에 있는 원망을 꺼내려고 했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꼈던 것이 “그들은 참부모님 때문에 교회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라 식구 때문에 탈퇴했구나. 그들은 절대복종과 맹신을 착각하니 탈퇴하였던 것 아닌가? 참부모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심정으로 참부모님을 받아드리지 못하므로 탈퇴했던 것 아닌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참부모님께 직접 갈등이 있어서 탈퇴하고나, 말씀이 잘 못 되었다고 해서 이교했던 것이 아니라 식구끼리 갈등하고나 참부모님의 말씀을 나름의 해석하여 전달하는 지도자 때문에 (말씀을) 오해하여 탈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느꼈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가 되지 못하여 탈퇴했던 것 같았습니다.
어느 탈퇴자는 매칭 받은 축복대상자를 받아 드리지 못하므로 탈퇴하였습니다. 안 맞으면 다른 사람을 소개받으면 좋았을 덴데, 참부모님의 매칭을 거절하면 안 된다고 책임자에게 들었다고 탈퇴했다 합니다. 그리고 누구는 책임자가 하는 말이 하늘의 뜻이라 착각하여 그를 따라 탈퇴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忠義(충의)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인에게 盲目(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입니다. 전쟁 때, 주인이 戰略(전략)을 잘못 보고 敗走(패주)하는 경우에도, 주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방패막이 되어 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충이라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인이 살아 있어야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으니 자신을 희생시켜서 조직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美德(미덕)으로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그것이 절재복종과 맹신을 얼깔리게 만든 하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해 못하는 것은 참부모님이 오시기 전에는 책임자의 말을 정의라 생가하여 맹신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참부모님이 강림하시고 직접 모시면서도 참부모님께서 하신 말씀보다 아벨인 책임자의 말을 믿은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절대복종과 맹신을 착각하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정으로 말씀을 이해하지 않으면 원망이 생깁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감사인데 마음이 따라가지 않을 때, 인내로 자신의 감정을 가두고 맙니다. 결과 쌓은 감정이 어느 순간에 폭발하여 지금까지 쌍은 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릴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정성을 무너뜨리면서도 하늘의 탓으로 원망하고 떠난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일본여성들을 모아서 “양심”에 대해 교육하신 적이 있습니다. 원리를 배우고 참부모님의 말씀을 매일 훈독하게 되면 지신의 양심이 성장하여 그 양심에 하늘부모님이 임재하시어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겠끔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나는 그 말씀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 남편이 “하늘부모님은 원망, 증오, 질투 등 악한 감정이 하나도 없으시다.”라는 말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하늘부모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바로 악한 감정이 없은 상태라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참어머님께서 누구를 원망하고나 증오를 하나도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묵묵히 구치소에서 거이 3개월을 지내시고 계십니다.
천애축승자 문신출님께서 어느날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참부모님께서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되라 하시길래 모든 것을 용서하기로 하였다.”라는 뜻의 말을 하는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통일가에 제일 필요한 것이 누구를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부모님의 안위와 공동체가 2, 3세를 중심으로 새롭게, 투명하게 편성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어머님께서 당대에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 라는 뜻의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좋은지 나쁜지 매일 뉴스로 우리 조직이나 천정궁, 천원궁의 화면이 나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통일교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어머님께서 우리가 알 수 없은 것에서 인내하시면서 하늘과 함께 역사하고 계신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참어머님을 지키는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천심원기도회나 구치소에서의 정성을 끝까지 임하고 싶고, 주변에게 참어머님의 대신자로서 바른 행동으로 전도를 하고 싶다라는 결의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