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 : 2022년 11월 11일 (금 ) 10시~12시
🧡만난 곳 :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지회 4F 사무실
💛만난 책 : <나는 무늬> 김해원 (낮은산)
💚만난 이들 : 박창희, 김채희, 이지연, 곽명희, 이정희, 이경희, 김현주, 우윤희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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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지역아동센터] 담당자와 상의
-10권(15만원 정도)
🤎앞풀이
<우리는 안녕> 글 박준 | 그림 김한나 (난다)
🖤책 이야기
작가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글귀도 좋았다.
처음에는 조금 지루했다.
재미있게 봤다.
노란 팔찌 이야기를 굳이 했어야 할까?
~연결시키는 수단이라 많이 어색하진 않았다.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었다.
청소년 노동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진형 누나 - 알고 있지만 항의하지 않았다.
생존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오토바이 타는 것이 겉멋이 아니다.
여중생들이 급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ㅠ
111p.)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생각나는
기러기, 토마토~~ 윤지윤^^
"내가 아는 가게야. 그 가게 앞을 지나면서 몇 번 그 아이를 봤어. 그래서 모른 체 할 수 없었어."
주인공이 '문희'에서 '무늬'가 되는 중요한 페이지!!
책을 읽으면서 화랑공원에 계신 그분이 생각났다.
도와드릴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동대구역 노숙자들도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의복비를 지원받는 시설 아이들이 지원받은 메이커 옷을 당근에 팔아서 돈으로 바꾼다는 것이 씁쓸하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
책 뒤편의 탄원서를 아이들이 너무 잘썼다.
물론 필력 좋은 작가가 써서 그렇겠지만
특히 태주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왕붕어씨의 딸이 멋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이 제일 다루기 힘들다^^;;
아이들이 CCTV로 그날의 행적을 찾는다는 것이 대단하고 대견했다.
윤지윤 엄마가 너무했다.
때리고 교회가서 참회하고 또 때리고...ㅠ
문희가 갑작스럽게 할머니 상을 치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에서 떠나보내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뒤쪽으로 갈수록 눈물이 났다.
49제는 돌아가신 분 뿐만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 남겨진 후에도 잘 살도록 하는 것이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추모하고 보내드려야 한다.
따뜻함을 느껴야 추위를 안다.
이진형의 죽음을 밝히는 과정이 문희가 엄마와 할머니를 떠나보내는 시간과 오버랩 된다.
이상한 아이들이 모여서 사건을 해결한다.
체념의 반대말은 저항이다.
저항의 근원은 희망이다.
책표지~ 노란 대문이 기억에 남는다.
수사가 많아서 읽을때 조금 걸리적거리긴했다.
지나치게 친절한 면도 있다.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
SNS가 주는 순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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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박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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