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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창가학회 창립의 날’ 기념
제11회 본부간부회에서(요지)
2022년 11월 19일
인간존중의 철학을 지금이야말로 사회에
초점은 ‘홍교확대’와 ‘인재육성’
하라다(原田) 회장 인사
一, ‘청년·비약(飛躍)의 해’를 훌륭하게 승리로 장식한 ‘제11회 본부간부회’ 개최를 대단히 축하합니다. (박수)
절복(折伏)·홍교(弘敎), 「세이쿄신문(聖敎新聞)」의 구독추진 그리고 교학부임용시험(敎學部任用試驗)과 이번 하반기도 모두 승리하여 ‘11·18’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전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수)
또한, 광포부원(廣布部員)의 신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특히 지구부장·지구여성부장 여러분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모든 싸움에 진두지휘를 맡아 주면서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달 하순부터는 이체가 시작됩니다. 광포부원 여러분께는 부디 일절 무사고로 복덕이 넘치고 상쾌한 재무(財務)가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一, 내년 2023년의 테마는 ‘청년·개가(凱歌)의 해’로 하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내년으로 10주년이 되는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의 완공에 즈음해,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스승과 제자가 대서원(大誓願)한 개가성(凱歌城)”이라고 읊으셨습니다. 우리 지역에 승리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인재성(人材城)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사제공전(師弟共戰)의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은 청년·개가의 해’라는 테마 아래 청년을 선두(先頭)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년의 마음으로 5·3 ‘창가학회(創價學會)의 날’을 입정안국(立正安國)의 개가(凱歌), 11·18 ‘창가학회 창립기념일’을 광포확대(廣布擴大)의 개가로 장식해 가고 싶습니다.
‘청년’이란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의 이명(異名)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지도(指導)하셨습니다.
“몇 살이 되어도 새로운 만남을 찾고 우인을 사귀는 것이다. 벗이 늘어나면 세계가 넓혀진다. 미래가 펼쳐진다.”라고.
새로운 벗을 늘리고, 세계를 넓히고, 미래를 넓히는 곳에, 자신의 경애(境涯)가 넓어져 “나이는 젊어지고 복(福)은 쌓일 것이외다.”(어서신판1543·전집1135)라고 하는 생애청춘(生涯靑春)의 대도(大道)가 열리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전 세대(世代)를 통틀어 타인과의 소통이 급감하고 고독감이 만연(蔓延)하는 지금이야말로 ‘오래된 우인을 소중히 하고 새로운 우인을 사귀자’를 표어로 발랄하게 새로운 우정을 찾고 맺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2023년은 이케다 선생님의 소설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완결 그리고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의 기고(起稿)로부터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엮어주셨습니다.
“『인간혁명』 『신·인간혁명』은 우리 전(全) 보우(寶友)와 나누는 황금일기문서(黃金日記文書)라는 마음으로 나는 엮어왔다. 그렇기에 그것은 연재(連載)의 완결로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미래 영원히 사제공전(師弟共戰)의 서원(誓願)이라는 주제(主題)를 관철하면서 자타 함께 생명에 영광개가(榮光凱歌)의 일기문서(日記文書)를 엄연히 새겨가는 것이다! ‘인간혁명 빛 있으라’라고.”
사제공전의 서원이란 즉 광선유포(廣宣流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절복(折伏)·홍교(弘敎)의 실천을 통해 ‘광선유포’ 즉 ‘인간혁명’의 ‘나의 영광개가(榮光凱歌)의 일기문서’를 후회 없이 엮어 나아가고 싶습니다.
一,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보고가 있습니다. ‘상승(常勝) 간사이(關西)’의 새로운 거점이 될 ‘간사이이케다기념대강당(關西池田記念大講堂)’의 기본 구상이 정리되었으므로 여기서 발표하겠습니다.
처음에 건설지는 오사카성(大阪城)이 가까이 바라보이며 교통편도 좋아 오래전부터 벚꽃 명소로 알려진 대간사이의 중심 거점으로 어울리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이 간사이이케다기념대강당은 ‘간사이방면본부’로서의 기능을 갖춘 일대 거점이 됩니다.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대법흥륭(大法興隆) 소원성취(所願成就)’의 간사이본부(關西本部) 상주어본존(常住御本尊)이 어안치(御安置)됩니다.
외관은 ‘상승불패(常勝不敗)의 금주성(錦州城)’에 걸맞은 질실강건(質實剛健 : 꾸밈없이 착실하고 심신이 건강함)한 디자인으로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검토하였습니다.
부지 내에는 다이쇼(大正) 시대부터 보존되어 온 역사적 건축물과 정원이 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보존(保存)·재정비(再整備)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이 간사이이케다기념대강당의 건설은 창립 100주년을 향한 기념사업으로서 진행되어 ‘오사카투쟁(大阪鬪爭)’으로부터 70주년의 마디가 되는 2026년의 가을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간사이의 여러분, 대단히 축하합니다. (박수)
대강당 건설 구상이 발표된 1995년 7월 3일,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읊으셨습니다. “상승(常勝)의 이름도 드높은 간사이(關西)는 세계제일(世界第一)의 개가(凱歌)의 성(城)인가.”
선생님께서 간사이 동지와 함께 ‘개가의 성’을 구축하셨듯이 우리 또한 ‘세계제일’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사제(師弟)의 개가성(凱歌城)을 선생님과 함께 각자 각자가 우리 지역에 구축해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一, 지금, 홍교(弘敎)·확대(擴大)나 임용시험(任用試驗), ‘SOKA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서, 새로운 인재가 육지와 광포의 본무대로 약출(躍出)하고 있습니다. 이 때를 맞아 함께 확인하고 싶은 것은, 회합(會合)은 ‘수단(手段)’이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행복이야말로 ‘목적(目的)’이다, 라고 하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온라인 회합이 보급된 지역에서는 그동안 일이나 육아 등으로 회합에 참석하지 못했던 젊은 멤버들이 창가가족(創價家族)의 유대 속에서 광포(廣布)의 인재(人材)로 생생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은 다망(多忙)한 가운데 온라인이기 때문에 참석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것을 구래(舊來)의 고정(固定) 관념(觀念)대로, 일률적으로 큰 회합에 모으려 하면 그것은 본말전도(本末顚倒)로 수단(手段)이 목적(目的)이 되어 버립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지도(指導)해 주셨습니다.
“회합은 수단입니다. 그것이 회합을 해낼 뿐인 조직이 되어서는 본말전도입니다.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지, 막힌 곳은 없는지, 서치라이트를 비추어 찾아내는 것입니다. 문제는 반드시 있습니다. 그곳으로 바로 날아가 지도(指導)하고 격려(激勵)를 보내는 것입니다.”라고.
물론 중요한 싸움의 고비에서는 큰 회합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인재육성(人材育成)의 기본은 ‘일대일’. 이 한 점을 명기(銘記)해, 전 간부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격려에 걷고 걸어가고 싶습니다.
자, 내년의 완전 승리를 향해 청년의 숨결로 풀뿌리의 우호확대(友好擴大)로 힘차게 뛰어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수희(隨喜)의 대화(對話),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연대(連帶)
나가이시(永石) 여성부장
一, 11·18 ‘창립(創立)의 날’을 기념하는 본부간부회(本部幹部會), 대단히 축합니다. (박수)
여성부(女性部)는 전(全) 세대(世代)가 하나가 되어 비약(飛躍)한 지 1년. 모든 것을 지켜보시며 격려를 계속 보내 주시는, 이케다 선생님·사모님께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창가(創價)의 미래는 젊은 인재(人材)가 성장하는 곳에서 양양하게 열린다.” “광포(廣布)의 꽃(花)으로 빛나는 ‘화양자매(華陽姉妹)’! 희망의 태양·영시라유리세대(白百合世代)!”라고 호소해 주셨습니다.
스승의 이 마음에 보답하고자 청신한 결의와 도전의 드라마가 많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한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서브캡(Sub Cap)은 지부여성부장에게 격려를 받고, 과감히 상사인 닥터에게 불법대화(佛法對話)를. 그 닥터는 교학부임용시험(敎學部任用試驗), 좌담회(座談會)에도 참석해, “이것이야말로 제 자신이 찾고 있던 것입니다!”라고 결의하여, 어본존(御本尊) 유포(流布)가 결정되었습니다. (박수)
영시라유리세대의 많은 멤버들도 임용시험(任用試驗)을 통해 동료나 미입회인 남편의 학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영시라유리 모임인 ‘창춘(創春)미팅’을 거듭해 온 한 지역에서는 이달 첫 시도로 본부(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20명의 우인에게 말을 건네고 거절당했던 멤버는 용기를 내어 학회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자 “우인으로서 성의(誠意)에 보답하겠다.”며 예정을 변경하여 참석해 준 것입니다. 용기의 전파(傳播)로 그 본부는 16명의 우인이 참석했습니다. (박수)
한 사람이 사명에 눈을 떠, 행동을 개시하는 그늘에는 항상 선배의 기원과 격려가 있습니다. 그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성부는 크게 전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一,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제 초등학교 이래의 우인도 “자신을 깊이 있게 하고 싶다.”며 응시했습니다. 우인은 ‘모두에게 불성(佛性)이 있다’는 생명철학(生命哲學)에 깊이 공명(共鳴)해 “정말 기쁘다!”며 함께 제목(題目)도 부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이야기꽃이 피었고, “이 페이스로는 시험에 맞출 수 없다.”며 후반에는 피치를 올렸습니다. 새삼스럽게 우인에게 배운 것도 많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서로 배우는 것이다. 서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존경하는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세계의 식자들과 1600회가 넘는 대화를 나누시며 평화의 길을 열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지용보살(地涌菩薩)의 절복(折伏)에 이은 절복의 도전이 사회에 생명력을 넘치게 해, 전후(戰後) 일본의 경이적(驚異敵)인 부흥(復興)에 창가학회(創價學會)는 절대적인 공헌(貢獻)을 이루었다.”고 엮어 주셨습니다.
一, 혼미(混迷)한 세계정세(世界情勢)와 분단(分斷)의 위기(危機)를 심화(深化)시키는 사회에서 지금이야말로 선생님의 제자로서 자타 함께의 행복을 기원하고 불성(佛性)을 일깨우는 대화를 넓혀가고 싶습니다.
“담론풍발(談論風發 : 담화나 의논이 속출하여 활발하게 이루어짐), 쾌활(快活)한 대화(對話)는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라는 기개(氣槪)로, 절복에 끝까지 싸워가는 학회활동(學會活動)에야말로 자신의 행복도, 국토의 변혁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서(御書)에 “수희(隨喜)하는 소리를 듣고 수희(隨喜)하고”(어서신판1642·전집1199)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 우리 여성부는 어디까지나 깊은 자애로고 사이좋게, 명랑하게 세계의 어디에도 없는 앵매도리(櫻梅桃李)의 기적(奇蹟)의 연대(連帶)를 모두의 손으로 국축해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용어해설(用語解說)]
입정안국(立正安國)
‘정(正)을 세워 나라(國)를 평안케 한다’라고 읽는다.
정법(正法)을 확립(確立)하여 국가(사회)의 평화(平和)·번영(繁榮)을 수립하는 것.
▷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
관념(觀念)
➊ 관(觀)하고 념(念)하는 것. 대상을 마음에 떠올려 관찰(觀察)하고 사념(思念)하는 것.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관념(觀念)을 관심(觀心)이라고 한다.
천태대사 지의(天台大師智顗)는 『마하지관(摩訶止觀)』에서 관심을 설하여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문(法門)을 밝혔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말법(末法)에 있어서는 성불(成佛)의 법(法)인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문(法門)은 성불을 위한 인행과덕(因行果德)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는 제목(題目)의 오자(五字)를 수지(受持)하는 것에 있다는 수지즉관심(受持卽觀心)을 설하셨다. ▷ 관심(觀心)
➋ 일상적(日常的)인 말로는 각오(覺悟)하는 것. 체념(단념)하는 것.
지용보살(地涌菩薩)
「법화경종지용출품(法華經從地涌出品) 제15」에서 석존(釋尊)의 부름에 응하여 사바세계(娑婆世界)의 대지를 가르고 그 아래에서부터 허공으로 솟구쳐 나온 무수한 보살(菩薩)들.(법화경 452쪽 이하) 상행(上行)·무변행(無邊行)·안립행(安立行)·정행(淨行)의 사보살(四菩薩)을 대표로, 각각이 무수한 권속(眷屬)을 거느린다.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제21」에서 석존으로부터 멸후(滅後)의 법화경(法華經) 홍통(弘通)을 그 주체자로서 의탁 받았다. 이 지용보살(地涌菩薩)은 구원실성(久遠實成)의 석존〈본불(本佛)〉에 의해 구원(久遠)인 먼 옛날부터 교화(敎化)되었으므로 ‘본화(本化)의 보살’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문수(文殊)·미륵(彌勒) 등은 적불〈迹佛=시성정각(始成正覺)의 석존 등〉 또는 타방(他方, 다른) 세계의 부처에게 교화된 보살이므로 적화(迹化) 또는 타방의 보살이라고 한다.
▷ 상행보살(上行菩薩) / 사보살(四菩薩) /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앵매도리(櫻梅桃李)
벚꽃, 매화, 복숭아꽃, 자두꽃. 중생의 다양한 생명 그 자체, 또한 각 개인의 개성(個性)이나 사명(使命)을 비유한 것.
「어의구전(御義口傳)」에는 “앵매도리(櫻梅桃李)의 각기(各其)의 당체(當體)를 고치지 아니하고 무작삼신(無作三身)이라고 개견(開見)하면 이것이 즉 양(量)의 의(義)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는 무작삼신의 본주(本主)이니라.”(어서 784쪽)라는 말씀이 있다.
즉 앵매도리와 같은 나무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묘법(妙法)에 의해 일체(一切)의 생명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고치지 않고 본래 있는 그대로의 불계(佛界)의 생명을 열어 나타낼 수 있다고 가르치셨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