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꾼, 마실감, 마르소나
마스크가 좋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햇볕에 얼굴이 타지 않아서, 화장을 안 해도 되니까, 못생긴 얼굴이 가려지니까 마스크를 벗었을 때 못생겨
보이는 사람을 '마기꾼' 이라고 한단다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다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마실감(상실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을것 같다
건강보다는 싫은 소리 듣기 싫어 썼던 마스크는 자신을 감추는 마르소나, 즉 또 다른 가면
페르소나 가 아니었을까?
확진자가 매일 수십만씩 나온다면서도 제재를 푼다는 건 그만큼 위험성이 낮다는 뜻이다
이제 가면을 벗어야 한다
얼굴과 표정을 되찾아야 한다
거리에서 만났을 때 웃으며 반겨주던 환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를.
- 옮겨온 글 -
첫댓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쓰는 말은 외국어 같아서
이해못하는 말이 많은것 같아요
마기꾼, 마실감, 마르소나
그렇지요? 그래도 약간 노력을 해서 이해하려구 노력중 가뜩이나 노쇠해서 어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