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45:20-25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이사야 45:23)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방송이었을 것입니다. 그날 여왕의 관을 보기 위해 백만명이 런던 거리에 줄을 서 있었고 그 주 동안 25만명이 몇 시간이나 대기했습니다. 역사적인 500여 명의 왕, 여왕, 대통령 및 국가의 지도자들이 용기와 품격으로 유명한 그 여성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왔습니다.
온 세상이 영국 그리고 떠나가는 여왕을 바라보는 동안, 내 생각은 다른 사건으로 향했습니다. 왕의 귀환입니다. 훨씬 위대한 군주를 인정하기 위해 나라들이 모일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사야 45:20-22). 공의와 힘을 지닌 지도자(24절), 주님 앞에서 “모든 무릎이 끓겠고 주님에게 모든 혀가 맹세”(23절)할 것입니다. 세계의 지도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이 주님께 경의를 표하며 그의 빛 안에서 주님의 나라를 이끌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24, 26). 이 군주의 도착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환영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통치를 영원히 누릴 것입니다(이사야 45:24-25).
세상이 여왕이 떠나는 것을 목도한 것과 같이, 언젠가는 최고의 왕이 돌아오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날은 얼마나 위대할까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무릎 끓어 그를 주님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빌립보서 2:10-11).
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그토록 존경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날 예수님을 왕으로 따르는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주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주님을 세상 왕 중의 왕이요 제 삶을 다스리는 정당한 통치자로 높여 드립니다.
<오늘의 양식, 2024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