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마니 올리네요~~ ㅋㅋ
종아리수술했다고 이리저리 글올리고..^^ 아실려나요??
지금까지 1시간동안 집에서 패션쇼를 했습니다.
예전의 옷들 다 꺼내서 입어보니깐... 다 들어가드라구여.. 또 어떤건 헐렁하기까지!! ㅠㅠ
완젼 감동이었어여.. 눈물이 다 나드라구여..
지금 제가 23살이거든여.. 고3때 최고 78킬로 나갔었죠..
그때 다욧시작해서.. 1년반에 걸쳐 53킬로까지 뺐습니다.
그때가 저의 최고 전성기였죠..
맨날 쇼핑에.. 이남자 저남자 재가면서 만나고.. 몹쓸짓 마니 했습니다..ㅋㅋ
그러고 나서 벌받았는지..(다 제관리 소홀이져머...ㅠㅠ) 요요로인해서.. 70키로까지 쪄버렸어여..
1년가까이에 걸쳐서.. 아마 70쩜 넘었을것 같아여.. 무서워서 저울근처도 안갔거든요...
그렇게 되니깐.. 친구들도 만나기 싫어지고.. 밖에나가기도 싫더라구여..
어쩌다 나가게되면 다들 나만보는것 같고.. 웃으면 내몸뚱아리보고 웃는것 같고..
맨날 뒷골목으로 다니고... 고개 푹숙이고다니고 그랬어요..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맨날 울면서 먹고.. 그러고 잠들곤 했죠...
그런 생활을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욧을 결심했죠..
전 사실 정석다요트 한게 아니라서.. 여기에 쓰기가 쩜 그렇지만...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ㅠㅠ 이해해주세요...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뺀게 총 10키로가 쩜 넘네요..
전 아침은 과일과 고구마먹고.. 점심은 밥챙겨먹었어요.. 저녁은 껌은깨에 우유타먹거나, 과일정도만 먹었져..
간식은 일체끊었구요.. 초콜릿 86% 요거 2조각씩 먹었어여..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스트레칭으로 한시간하고.. 수시로 훌라우프 돌려주고.. 저녁엔 줄넘기하고 그랬어요
운동은 하루에 3시간정도 한것 같아여...
지금은 제가 종아리수술을해서 운동은 못하고.. 간단한 스트레칭만 집에서 하고있어서.. 쩜 걱정이예요..
빨리 운동하고 싶은데.. 시간이 쩜 지나면 헬스등록해서 정석다욧할려구요...
이제 가족들도 그만빼라고 하구.. 저도 이제 유지할려구요..
예전몸무게까지 아직 돌아가진 못했지만.. 전 지금 제모습이 만족하거있습니다..
또다시 헤이헤져서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걱정이긴하지만.. 제가 노력해야죠.. 다신 요요없도록!!!
살빼니깐.. 엄마도 너무 좋아하시구요..
오늘 엄마랑 같이 백화점 갔거든요..
니트가디건이 너무 이쁘길래... 한번 입어볼랬더니.. 매장 언니가 55하심되겠네요..이러는거예여..
전 66주세여 그러니깐 언니가 55가 딱인데 이럼서 55주시드라구요..
완젼 감동에..ㅠㅠ 눈물의 도가니탕이었죠...
저희집 동네 목욕탕에서도 저 완젼 유명해졌습니다.. 살 갑자기 넘 많이 빠졌다고..
사우나가면 아줌마들 저 앉혀놓고 어떻게 뺐니.. 하면서 음료수 사주시고그래요..
친구들도 다들 놀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예전보다 머리도 길고해서..긴생머리거든요.. 친구들도더 이뻐졌다고 난리입니다..
남자친구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이제 고만빼라고.. 살쩜 쪄라고 그럽니다.. (제 예전모습을 알면 그럴까요??)
어쨌든 전 요즘 나름 제 2의 전성기라고 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계속 유지함서.. 개강때 쨔자잔헤서 나타날려구요...
우리모두 열씨미 다욧하자구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넘 감사해여~~ 오늘 기분이 넘 좋아서 주저리주저리 써보아요~~^^
첫댓글 우와 축하해요^^ 성공하셨네요~ 저도 님이랑 완전 비슷한상황~ 164/78까지 나갔었다가 요즘에 55까지 뺏어요! 저두 님처럼 꼭 이뻐져서 남자친구 사귀고싶어요ㅋㅋ... 파이팅~
이제 유지하심 되겠네요~`^^ 우리 열씨미 다욧해요~~^^
종아리 퇴축술 받으셨나여? 저도 해야되는데 ㅠ 대략 가격이나 여러가지 정보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쪽지루ㅠ) 그리고.. 글이 너무 공감가요.. 저도 살 도로쪄서 친구들도 못만나러 가고.. 길에 걸어다닐때도 고개 숙이고 다녀요 ㅠ
네~ 종아리퇴축술했어여~ ㅋㅋ 궁금한거 쪽지로 날려주세요~`^^
얼마만에 빼신거예요? 저도 4월달까지 급하게 빼야해서...저도 52까지 뺐었는데 지금 다시 65예요.ㅠㅠ
저 1월 1일부터 시작했어여.. 1달만에 거의 10키로 뺸듯..
축하해요.. 그래도 이제부터는 운동도 함께 병행하는 다이어트 하실꺼죠? 식사는 조금 늘이셔도 되요. 먹는 기쁨도 우리 삶의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운동과 식이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로 오늘의 그 좋은 기분을 계속 이어가세요. 화이팅!!! ^^
네네~~^^ 이제 식사량도 쪼금 늘이려구요~~^^ 답변감사해요~
와우..... 축하드려요!! 부~러워요!!! 앞으로 유지 잘하시구요 예쁜옷 입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ㅜㅜ 저도 한번 요요왔었는데..진짜 거울보기도 싫더라구요. 저 이제 목표까지 5kg 남았어요 ~!! 격려해주세요!!!!!
님아도 꼭 해내실꺼예여!!! 우리 같이 욜씨미 다욧해서~ 예전모습 되찾아요~~^^
와... 종아리 수술하신거 쉽게말하자면 알을 뺴신거에요..? -_-;;말이이상하넼ㅋㅋㅋ 저도 진짜 심각하거든요 종아리.. 무다리라는 별명을 버릴수가없어요 ㅠㅠ ~ 저도 그거 할까 생각했는데.. 저도 쪽지로 자세하게좀 알려주세요! 알빼면 잘 못걸어다닌다고도 그러던데... 음~~ 가격도 잘 모르고ㅠ부탁드려용~ㅋㅋ
비수술적 종아리퇴치술이라는거 했어여~ ㅋㅋ 저도 종아리에 참외넣고다는다고 어찌나 놀림받았던지..ㅠㅠ 궁금한거 쪽지날려주세요~~^^
ㅋㅋㅋ참외라는말에...너무 웃었어여.....ㅠㅠ 저두 굵은데~엄청 비싸든데..에고 일단 살이나 빼야징~~부럽다..
저두 종아리 정말 대박 두꺼워요..ㅠㅠ.......하아. 몸매 부러워요. 남자친구도 그렇구요! 히히. 저는 님보다 키 더 작고 몸무게ㄷ도 훨마니 나가요 ㅠㅠ
감사해요~~^^ 우리가치 열다해욧!!!
진심으로 축하해요~
감사해요^^
저도 종아리 수술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쪽지 보낼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