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가 쉽게 끝나면 안되죠..
날은 너무 춥고 멀리 못가겠고.
수복센터로 갈려다가 새로 오픈한 백광으로 가봅니다.
들어가보니 깔끔하게 젊은 층 취향에 잘 맞춰났군요.
남포동 나오면 여기 자주 들릴거 같은 느낌이..ㅋ
기본 나오는 애들입니다.
위에 보이는 하얀거 고군만줄 알고 먹었드니
어릴때 먹던 배추 뿌리??? 같던데요.
요때부터 술이 되가꼬ㅋㅋ
수지+오뎅탕입니다.
내용물이 수복이랑 비슷하죠. 맛도 비슷하고..ㅋㅋ
근데 인제 분위기가 틀려요~
여긴 젊은 층이 많이 올거 같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손님들은 다들 올~드 하시네요ㅋㅋ
저희만 빼고~ㅋ
첫댓글 어제 휴가 받아서 이집 근처 미용실에 갔다가 이집 간판한번 쳐다보고 수복센터 간판도 한번 쳐다보고 대영시네마가서 쌍화점 봤어요.^^
간판으로 1, 2차를... 화면으로 3차를 하셨군요... 배부르진 않아도... 좋아 보인다는... 묵고지비...
좋겠다 휴가~~ 나도 휴가 남아있을텐데...부럽습니다.ㅋㅋ 쌍화점도 부럽고~~ㅋ
음식이 아주 좋아 보여요 ^&^
색다른 오뎅탕이죠. 국물 맛에서 전통이 느껴집니다~
번떼기가 땡깁니당
따근따근한게 몇 번 리필 해 먹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ㅋ
옛날에 아담한 집이 좋았는데,,, 지금장하고 나서는 왠지 옛 느낌이,,, ^^;;
예전 느낌이 아쉽지만 지금의 모습도 훌륭한던걸요~
저두 예전이 더나은듯 합니다.^^^^
그런집이 많죠. 부암동 오돌뼈집도 예전의 신문지 도배에 푸세식 화장실이 정감이 더가는 이유겠죠~~ㅋ
많은 기대를 안고 갔었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 분위기가 생각보다 좀 많이 어수선해서 제대로 맛을 음미하지 못하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