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어릴적 동네 만화방에서 100원에 2권씩 줄서서 읽었던기억이 나네여..
너무 재밌게 읽다못해 기다리는 형한테 두번읽는다고 꿀밤맞아가며 즐겨읽었던 만화 ^.^
그의 명작이라하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공포의 외인구단과 까치 그리고 베어스에 대해
서 그냥 주절주절 얘기하겠습니다..(문득 생각이 나서 ; 심심하기도하고)
그의 작품은 그냥 만화라고하기엔 스케일도 크고 섬세하기도하고 케릭터도 멋있다.
그의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항상 일정했었던거 같다..
까치(오혜성):소위 싸움 잘하고 잘생기고 머리똑똑하고, 엘리트코스는 아닌지만 최후엔 항상
엘리트코스로 자라온 마동탁을 이기면서 독자들에게 통쾌함을 준다.
까치의 캐릭터는 이현세작가의 친구이자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동명이인으로 등장하는
조 상 구 .. 야인시대의 스라소니 역을 하셨던분이자 극장에서 번역:조상구 의 그
조상구님. 이미도씨와 함께 그쪽에서는 꾀유명하시다고한다. (요즘은 다른분들도많이 등장함)
다시, 이 조상구씨가 이현세가 까치의 모델이었다는 사실은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이야기 이고,
마동탁: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고, 비열 하기까지 한 인물. 아마 삼국지의 동 탁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고 들은 바 있음..
엄 지: 항상 혜성과 동탁사이에서 마음을 잡지 못하는 너무나 착하고 아름다운 케릭터
그 외의 백두산 ,손병호 , 배도협, 등등등....
그 재미있게 봤던 공포의 외인구단...
얼마전 , 최민수 씨가 영화사 하나 만들면서 첫작품은, 공포의 외인구단 으로 한다고
신문기사 읽었습니다.
이장호 의 공포의 외인구단..
그당시 외인구단팀을 했던 프로구단은 OB베어스였다.
아마 그래서 내가 OB베어스를 좋아했던거 같다..
어린마음에 까치는 나의 우상이었고, OB베어스에는 그런 나의 우상이 있었다
바로 박철순 선수였고, 지금은 비록, 마운드에 없지만 그를 우상으로 알고,
현재 까지도 그의 연승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하여 그당시의 공포의 외인구단 팀과 현시점에서 다시 제작하는 공포의 외인구단
맴버구성에 맞는 연기자 와 우리 베어스에 있는 그들의 케릭터를 찾아봅시다.
까 치(오혜성)
야구선수: 좌투좌타의 비운의 1루수입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베어스에 없지만 풍운아 1루수 뭔가 떠오릅니다
강 혁 선수가 너무 캐릭터에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연기자: 지금 까지 까치 역할을 했던 연기자들을 보면 최재성,
이병헌,강경준 등이 생각나고 이병헌은 두 번을 했던걸로 기억함.이병헌 쪽으로
기울지만 개인적으론 강경준 이 더 어울릴것같음.
마동탁
야구선수 로는 3루수 겸 4번타자 이지만 타팀선수인 관계로 타팀에서 고르자면,
3루수를 보며 안경을 낀 선수를 보니 한 대화 선수가 생각나네여..
연기자로는 비열한 케릭터와 똑똑해 보이는 이미지에 촞점을 맞추니 공공의적2의 정준호가
떠올라 확정.
엄 지 : 이보희가 맡은 엄지역은 이보희 보단 그 당시 최수지가 더 어울렸으나, 지금은
약간 고르기가 어렵다. 김사랑이 적격인듯..
백두산 : 야구선수:포수이며 파워배팅으로 4번타자;이도형,박경완 그리고 임수혁선수와홍성흔선수 베어스선수인 홍성흔선수에게 돌리겠습니다.
연기자 로는 키와 덩치가 고루겸비해야 하는점에서 문희성도 고려했으나 연기력부족으로,
이혁재 확정(감사용에서도 잘하더군.)
최 관: 외팔이 타자로 3번타자이며 외야수; 3번타자와 외야수에 초점을 맞추어봐서 박재홍
과 박한이 가 떠올랐지만, 최경환선수로 확정
최경도:땅꼬마 내야수 ;너무쉽군 손션 선수 확정
하국상:5번타자 외야수 얼굴이 검음;김창희 선수
조상구:투수이자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선수생명을 걸으면서 결국엔 재기에 성공하는 너클볼 투수; 아~~우리의 박철순 선수가 떠오르는 군요..확정
연기자:보나마나 조상구씨
배도협: 투수겸 타자로 2군생활도 했음
.결국 외인구단지옥훈련으로 재기에 성공; 심좍~
어쨌든 객관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다시 만들어지는 외인구단도 두산베어스팀이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
이만 주저리주저리 ~~ 후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