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LED TV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게다가 3D라고 하니 집에서 보는 3D는 기분이 어떨까 하고 궁금해요~
얼마 전 뉴스기사를 보니, 남아공 월드컵을 3D TV로 생중계한다는 ESPN의 발표!!
이것 때문에 제가 더 3D TV에 열광하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 없던 시민들도
월드컵 할 때 만큼은 TV앞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 있잖아요.
이번 월드컵엔 3D LED TV로도 볼 수 있는건가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때도 박지성의 멋진 슛이 마구마구 쏟아져야 할텐데..ㅎㅎ
저는 일반 학생이라 잘 몰랐는데
LG에서는 작년부터 3D TV를 호텔 등 기업 위주로 판매가 이미 시작하고 있었데요.
이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전자박람회 CES에서는 3D TV를 맘껏 누렸을텐데;;
저도 얼렁 3D TV가 보고 싶네요.
예전에 허접 극장에서 보던 3D 안경하고도 차원이 다르게 멋지던데^^
지금 시판이 되고 있는 LG 엑스캔버스는 47인치에 450만원이라고 하던데 -.-
얼른 월드컵 시즌이 되어서 박지성 선수의 멋진 슛도 보고 싶고
어딘가에 가면 그래도 한번은 3D TV로 경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제발..
제 소원이 하나 있다면.. 월드컵전에 저희집으로 3D TV를 모셔오는 거예요.. 불가능하겠죠 ㅠㅠ
첫댓글 글쎄요. 3D TV와 3D 방송이 홍보용 마케팅이 될지, 아니면, 정말 우리 생황에 뿌리를 내릴수 있을지는 아직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보아야 합니다. ESPN의 중계가 우리나라 방송으로도 방송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월드컵은 중계권이 국가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그 방송이 우리나라로 직접 송출이 되기는 힘들것입니다. 특히 3D에 대한 중계권이나 3D방송 방식이 어떤 표준으로 갈지도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삼성/LG/소니/도비바 같은 세계 유수의 3D TV들이 표준을 정해서 같은 방식으로 TV를 만들었다면, ESPN에서 방송하는 3D방송을 그대로 시청할 수 있겠지만,
3D TV를만드는 제조사별로 3D TV가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온전하게 시청이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아직도 3D TV/3D방송은 넘어야할 과제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아바타를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영화를 2시간 이상 보시면, 그래도 화면이 커서 입체감은 좋은데, 눈의 피로도가 크다는걸 느끼실 것입니다. 그리고 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생각보다 불편하고 답답하다는걸 느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2010년안에 3D TV는 어떤 형태로든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그것이 얼마만큼 시청자들에게 좋은반으로 다가 올지는 현재로선 미지수이고, 그리고 자칫 지금 3D TV를 구입하면,
년말에 확정되는 지상파 3D 방송은 제대로 시청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3D TV가 지금 당장 출시가 된다해도 정부의 표준화된 규격이 발표되기 까지는 신중히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혹 현재 LCT TV에 3D 시청이 가능한 부품을 추가 장착하여 3D 방송을 송출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나 3D TV를 사는 값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한번 해 봅니다
가능한 제품들이 나오곤 있습니다. BD타이틀도 10여종 정도 나와 있는데, 안경을 끼고 보면, 지금의 LCD TV에서도 3D 영상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입체감과 색감의 자연스러움입니다. 지금의 LCD TV에 3D를 보는것은 거의 단순한 컨버터 개념이라 3D입체감도 떨어지고, 색감도 많이 부족해서 눈의 피로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부분의 가전사들이 별도로 3D TV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글 다른 곳에도 똑같이 올려져 있던데, 왠지 LG전자 알바 같은 냄새가 나네요.
광고 글은 사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