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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 종자나눔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물고구마
파인벨 추천 0 조회 136 05.12.12 19:2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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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2.12 19:34

    첫댓글 밤고구마에 밀려서 멸종 된줄 알았는데...... 겨울밤 웃목에 놔뒀다가 새벽녁에 꼭지 떼고 쪼~옥 빨면, 흐~미! 아이스크림은 쩌리 가그라이~ㅇ

  • 05.12.12 20:01

    파인벨님....지어릴적 나에 감정이 그대로 글로써 놓으니 지마음이 파인벨님의 마음과도 같습니다...학교 갔다오면 고구마 통에 담기싫어 죽는줄 알았는데 먼 옛날의 추억이 되어버렸으니....그리워지네요...그시절이

  • 05.12.12 22:03

    저도 그리워 지는 고향어릴적 요만때 생각이선합니다..^*^****

  • 05.12.12 23:29

    어쩌다가 자다 일어나서도 식어서 차디찬 그 달디단 물고구마를 먹곤 했는데...그때는 가난의 산물인것 같아서 지긋지긋했는데 요즘같이 먹거리가 흔한 세상에 그 물고구마를 떠올리며 향수에 젓는 우리들은 어쩔수없는 해남사람인거 같네요^^*

  • 05.12.13 09:36

    저와 동년배신가 보내요 추억이 똑같으니 지금 그 고구마가 그리워서 친정 가려 하는데 눈이 와서 걱정만 하고 잇답니다

  • 05.12.13 09:51

    겨울에 농사짓던 머스마친구집에 놀러가면 항상 방한쪽구석에 잇던 고구마 <두대통..맞나?>..친구의 엄마가 방문여는 소리가 나믄 거기로 숨엇던 기억~~~난 고구마가 정말 맛있어....

  • 05.12.13 10:09

    산태미에 담긴 고구마~~~~~~~~~~~~오랜만에 들어보는 향수예요....

  • 05.12.13 10:19

    대나무발로 엮어진 고구마 둥지...그 고구마둥지에서 대나무를 하나씩 하나씩 빼내어 연만든 울 미몽오빠, 군데군데에서 빼내면 그나마 나은데 빼낸데서 또 빼내서 그 사이로 고구마가 흘러내리고...오메, 나 그 뒷 감당하니라고 죽을 욕을 봤구마!!

  • 05.12.13 13:19

    푸티티티... 나하고 미몽님하고 똑같넹.. 근디 난 지금 고구마 보기도 싫어 하도 먹어서..

  • 05.12.13 14:04

    아마도 해남 물감자(고구마)의 진수를 맛보신 분들은 이글을 읽으면 많은 향수를 느끼실겁니다. 물감자에 동치미국물과 그리고 무수김치와 같이 먹으면 꿀맛이었지요. 배고프던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이네요. 감사해요*^^*

  • 05.12.13 17:15

    소죽 쑤는 아궁이에도 소죽안에도 고구마 몇개 올려 놓아 허물허물 거리는 고구마를 얼음섞인 동치미에 "꿀꺽" 어릴적 하얀 눈이 오는날엔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옛생각 일깨워 준 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죠..

  • 05.12.13 17:19

    물고구마 ..... 아무리 밤고구마가 맛 있어도 그 시절 물고마 맛은 따라 갈 수가 없을듯...

  • 05.12.13 17:20

    그 고구마 어디에.... 와~~ 좋겠당~~

  • 05.12.14 09:23

    시원허니 맞있지

  • 05.12.14 18:58

    술만 잘 묵는지 알았는데... 가끔 들여다보믄 행님글. 참 이쁘게 잘쓰요잉.. 잘 지내죠

  • 05.12.14 21:18

    물고구마 먹고싶은사람은 나한테 연락하쇼..

  • 05.12.16 23:16

    맛있는 고구마 많이 먹고 갑니다...(핸드백 안에 항상 고구마가 있다는 사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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