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노란건 좀전에 고구마 먹고 달라 붙은거에요.^^*
아침에는 레날머시기 가루약+내복약을 캔에 비벼드시고
저녁에는 레날머시기 가루약+내복약+캡슐 레나메진=이렇게 캔에 썩어서
매달 금한돈씩 해드시는 양반이,,꼭 저렇게 캡슐만 골라냅니다..
캔을 더 비벼주니 또 골라내고 딱 걸려서 야단치고 나니
배째라 하며 발라당 누워버리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그상태로 자버리네요
물 많이 먹여야 해서 강재로 입벌리고 주사기로 먹여주다가,,
쓰러져서,,처음으로 발작한거 보고 다시 시도도 못해봐요
근데 너무 어이도 없고,
오냐 오냐 해줬더니 버릇이 너무 없어졌어요..
진짜 한 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러고 일찍 자더니만...
새벽에 일어나 쉬야 한다고 자는 사람 또 깨웠어요..ㅠ..ㅠ
첫댓글 약먹일때 유난히 까탈시러븐 늠이 꼭
있지요,,,,,울집도 ㅋ 그이름하야,,,,
드럽게이쁜뇬 !!!
저럴때는 아주 그냥..나쁜넘이요.
기술이 좋군요...-.-;
저런 기술은 없어도 되는 기술입니다~
캡슐 걸러내는 기술이 아주 뛰어나네요. 냥이 약 먹일때 분명 전 입에 넣고 입까지 막아서 성공이라며 좋다했는데 나중에 냥이 배에 붙어있는 캡슐 봤을때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멍이든 냥이든 약안먹을려구 머리쓰며 기싸움하는거 같아요
.
아.상상된다
요즘코코가 그래요.ㅋㅋ
에구~ 날로 날로 스킬이 늘죠?ㅋㅋ 뽀돌이는 가루약은 꿀듬뿍~ 알약은 개치즈에 싸줘야 먹어요 치즈가 좀적으면 알약만 쏙 뱉어내요 써글...ㅎ
이집저집 애들 다들 캡슐약 먹이는게 문제네요..
야 들이 멍충이가 아녀요
금방 안당께여
부들이는 약을 물에 개어서 주사기로 강제 주입했어요
주사기로 강급하다가 발짝와서 애죽이는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났었던적있어요
차라리 안먹이겟다고,,,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놀래요..처음 격는일이라서요
캡슐 골라내는 스킬이 보통이 아니네요.
약 안먹으면 속타고 맘같아선 한대 때려주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ㅠ.ㅠ
가루약은 캔에 섞어주니 그런저럭 먹는데요..캡슐이 문제에요..
효과보려면 캡슐 그대로 먹여야 한데요
동물병원용으로 투약을 도와주는 캔(?)과 츄르가 있어요 시랑인 캔에 가루약 섞어주면 그럭저럭 잘 먹어요^^(가루약도 약간 단맛이 나요)
병원에서 약보조제 츄르 비슷한거는 또 싫다고 안먹고..
비스무리 비싼 이문녹용스틱만 잘 먹어요..
ㅎㅎ 대단한 스킬~
앉아, 손 , 기다려 하는등의 그런 재주는 하나도 없는데...
필요도 없는 스킬만 늘어나고 있어요
똑똑해서 그래요.
ㅎㅎ.저희집도 주사기로 강제주입합니다.
주사기로 강급했다가 애 죽이는줄 알았어요..
갑자기 쓰러지더니 발작을 해서
그런모습 처음보고 저 울고 난리도 아니였어요..애 금방 죽는줄 알구요..
까망이 예민하구나.
집사님 속상하시겠다.캡술약까서 시져나 간식이 갈아서 먹이는 수밖에 없어요.건강하자.까망아~~
까서 먹이면 캡슐약 효과 거의 없다고 ,,,병원에서 캡술체 먹이래요..ㅠ...
캡슐먹일때 도와주는 주사기가 나와서 그거 샀는데..그것도 사용못하겠어요..
진짜 맨날 맨날 쌈 이에요..
울 숑이 생각이 나네요...
저도 녀석 강급한다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까망아...싫어도 잘 먹어야지...안 아프다...
집사님 파이팅입니다...
숑이도이제 이별한지 벌써 몇달이 흘러버렸군요...
요즘은 까망이도 숑이처럼 살이 빠지는게 보이더라구요..
걸음걸이도 많이 달라지고...
그래도 약먹으면서 잘 버텨주길 바라고 있어요...콩깍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