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루코치 검객 노찬엽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에 졌는데.. 초등학교때 부터 제일 좋아하더 선수였는데 부상이 좀 많아서 결국은 타격왕 한번 못해보고... 아 그리고 그 투수는 조계현일듯.. 안타이후 계속 맞아서 1점 주고 내려가고 마물리 투수가 마물.. 결국 완투승도 못하고 ^^
아하 조계현 투수였군요....^^ 감사합니다.. 그 게임의 해설가로 나오시던 분이 제 기억에 고 김동엽 해설의원이었을겁니다 문제의 그 타석을 앞두고 "엘지에서 가장 까다로운 타자" 라고 5,6번 읖조리시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대로구요..쩝..김동엽해설의원을 생각하니 더더욱 무상해집니다...
첫댓글 별명이 무장공비였죠. 유니폼이 드러워서... LG-해태-쌍방울-LG를 거쳤죠. 허슬플레이어의 대명사입니다. 20-20까지 달성했었고요.
전 3루코치 검객 노찬엽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에 졌는데.. 초등학교때 부터 제일 좋아하더 선수였는데 부상이 좀 많아서 결국은 타격왕 한번 못해보고... 아 그리고 그 투수는 조계현일듯.. 안타이후 계속 맞아서 1점 주고 내려가고 마물리 투수가 마물.. 결국 완투승도 못하고 ^^
저는 어제 울학교 운동장에서 기아 2군과의 경기구경하다가 한희민 봤습니다... 덕아웃 한쪽에서 졸고있더군요..ㅋㅋ
간단하게 송공이라고도하죠.. 송구홍 코치의 선수시절 지론이.."유니폼에 흙을 묻히지 않으면 야구가 아니다."였다고 합니다.. 정말 허슬플레이의 대명사 였죠.. 양말도 길게 신으신것 같았고..
갑자기 송구홍 이 잠실에 복귀하던 2000년 이 생각 난다.... 7월30일토요일 삼성선발 김상진엘지는 기억 안남 3회인가??그때 대수비로 나가니까 응원단장 까지 올라와서 송구홍!송구홍!하고 외치던 그때.......
ㅋ 님도 엘지팬이시군요..
그 노히트노런의 투수는 조계현 이였죠^^ 마지막 타자로 나와서 안타치고... 아마 완투도 못하게 막판에 강판되어 결국 그냥 승리투수로 만족하게 만든... 당시 해태팬이였는데 상당히 미웠었죠^^ㅋ
1루 코치 송구홍, 3루 코치 노찬엽....다들 너무 아쉬운 선수들이죠..정말 20-20할 때가 압권이었는데..
롯데 투수였던 정태석 선수도 요즘 코치생활하시고 공필성선수 1루에서 매일볼수있어서 좋아요^^ 몸에 맞는볼로 온몸에 멍이...
2루타를 치면 3루까지, 3루타를 치면 홈까지...그게바로 송구홍 선수였죠..ㅜ.ㅜ
캐슬님...정확하게 알고 계시군요...조계현의 팬이라 저도 정확히 기억납니다...시즌 첫번째 주였습니다..마지막 타석에 송구홍의 안타로 노히트가 깨졌죠...(2루수 옆으로 아깝게 빠졌죠...ㅠ.ㅠ)...그러면서 흔들리며 2점내주며 완투도 못했습니다...그 담에 조계현은 쌍방울을 만나 완봉으로 한풀이를 했죠...
그리고 아마도 그해(93년)에 다승왕을 했을겁니다...
아하 조계현 투수였군요....^^ 감사합니다.. 그 게임의 해설가로 나오시던 분이 제 기억에 고 김동엽 해설의원이었을겁니다 문제의 그 타석을 앞두고 "엘지에서 가장 까다로운 타자" 라고 5,6번 읖조리시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대로구요..쩝..김동엽해설의원을 생각하니 더더욱 무상해집니다...
윽... 해태팬으로서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그때 참 송구홍 싫어했었는데.. 아무튼 해태로서는 참 까다로웠던 선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상훈 선수는 뭐하나요? 정말 좋아했는데...윤덕규도 좋아했고...^^
김상훈선수는 현재 해설자로 활동중이시고.. 윤덕규선수는 현대타격코치이지않나요?..아닌가-.-윤덕규선수는..
아아~~ 송공~~ 진짜 멋있었는데.... 노찬엽선수도 그렇고 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 김동수선수랑 신인트리오 나오기 전에 LG(MBC)를 이끌었던.... 건글쿠 조계현선수랑 김태원선수의 맞대결이 젤 재밌었죠.. 언제나 1-0 2-1 승부... ㅋ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