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공부를 하고자 외국으로 떠나는 학생들이 많겠죠?;;
오늘 어쩌다가 미스코리아 하버드생 금나나씨하고, 문선명 따님 이름이..문선진씨가 하버드 생물학과, 심리학과를
졸업했다고 쓴 기사를 보았는데요, 금나나씨는 지금 기사에서 보니까 25세 (기사는 다 만으로 쓰는것 같아요), 문선진씨는
32세 이렇게 나와 있는데, 한국에서는 30세에 대학 졸업하는 일이 거의 없잖아요?;;
외국에서는 늦게 졸업하는 일이 흔한가요??
그리고, 보통 대학생들이 유학 가면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나요??
p.s. 금나나씨의 자서전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가 있는데 언제 읽어보고 싶네요!!
첫댓글 미국(?)은 등록비가 비싸서 알바를 하지 않으면 다니기 힘들어서 휴학을 자주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칼 졸업안하면 븅신소리 듣기 딱인데(하긴 입학만 어려우니 당근일 수도) 옛날에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라 신빙성은 좀.....
외국은 분위기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라도 하고싶은 공부는 한다. 이런 분위기가 강해요. 특히 한국어처럼 일단 말을 할때도 존댓말이라든가.. 그런게 없다보니까 나이 들어서 학교 다닌다고 그 분위기에 어울리기 힘들다거나.. 하는일도 거의 없구요. :)
나나씨는 경북대 의대 다니시다가 가서 그러시구 문선진씨는 글쎄요--;; 아마도 무슨 사정이 있겠죠?ㅎ 근데 한가지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미국 대학이 입학은 쉽고 졸업은 어렵다라는 건데 괜찮은 대학들은 입학이 졸업보다 훨씬 어렵습니다ㅎ특히 하버드는 어느정도 쉬엄쉬엄 공부해도 졸업하기 쉬운 곳으로 유명하죠(물론 당연히 한국 대학보다는 열공해야 되지만 다른 탑스쿨들에 비해서...) 또 그레이드 인플레이션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구요...물론 대학원은 하버드가 전반적으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