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삶의 기술
삶이 흔들릴 땐 경제학을 생각하라! - 일상의 고민부터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까지 인생의 모든 선택을 최선의 전략으로 만드는 경제학자의 사고법
저자 카우식 바수는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코넬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카를 마르크스 국제학 교수, 인도 델리의 세인트스테판칼리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가 지닌 능력 중에서 행복과 가장 직결되지만, 의외로 많은 이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로 이성을 활용한 추론 능력이다. 이미 지닌 이성으로 제대로 추론해내기만 한다면 누구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실생활에서 추론 능력을 가장 유용하게 쓰는 방법은 타인의 합리성까지 고려해 게임이론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균형 찾는 법이 익숙해지면 비생산적인 감정을 걸러낼 수 있다
게임이론은 '상호작용하는 상황에서 취할 합리적인 행동'을 분석한다. 즉, 상대방의 합리성을 계산하면서 내가 그에 대응해 어떻게 행동해야 합리적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노를 다스리는 일은 감정을 관리하며 행복과 성공의 크기를 키우는 구체적인 노력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 열등감을 지닌 채 살아간다. 이 열등감은 우리의 행복을 해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더 나은 선택을 도와주는 사고법>
ㅇ 인생을 현명하게 풀어가는 데 유용한 두 가지 사고법이 있다. 많은 철학자가 취한 삶의 방식이기도 한 회의론과 결정론이다
ㅇ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어라 - 삶의 철학으로서 회의론
인생의 신비를 이해하려면 경험해보지 않은 세계의 존재를 인정하라 - 미지의 감각, 미어하기
ㅇ 비합리적인 것이 합리적인 것이 될 수 있을까 -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가정의 문제점
인생이라는 궁극의 게임에서는 어떤 전략이든 수행할 수 있다 - 게임이론의 현실 적용 시 주의사항
ㅇ 세상 모든 일이 내 책임이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거나 - 결정론이 주는 후회의 가치
때때로 개인의 선택은 의지와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을 뿐인데 그 선택이 모여 악한 사회가 만들어지기고 하고 심지어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도덕적인 선택을 했는데도 최종적으로 더 부도덕한 결과가 초래되기도 한다.
<집단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는가>
개인이 무엇을 선택할지는 자신이 속한 집단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거대 조직 안에서 개인의 책임이 희석되는 현상을 악용해 의도적으로 '죄인의 도피처'를 만드는 기업과 '투옥게임'을 통해 반란을 진압하려는 독재자의 책략은 현실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ㅇ 거대 조직은 어떻게 조직을 경쟁에서 따돌릴 수 있나 - 거대 조직이 만드는 죄인의 도피처
ㅇ 어째서 어떤 시위는 성공하고 어떤 시위는 실패하는가 - 집단행동을 막기 위한 전략, 투옥게임
ㅇ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극을 막으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생 게임 재정의. 먼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의 필요성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언>
각 개인과 국가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선택들이 나쁜 결과를 가져와 전 인류가 존폐의 위기에 있다.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각 개인에게 내재한 도덕성을 활용해 개인과 내집단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합력해서 세계 헌법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ㅇ 개인의 인센티브를 해치지 않으면서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까 - 인류의 희망이 되는 이성적 사고
ㅇ 부자들의 욕구를 지키면서 가난한 이들의 형편을 나아지게 하려면 - 불평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는 아코디언 세금
- 소득 순위는 유지하고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는 아코디언 세금 : 아코디언 세금의 원리는 아주 단순하다. 사회의 평균 소득과 같거나 더 높은 기준점을 설정한다. 기준점보다 많이 버는 사람은 세금을 내고 평균 소득보다 적게 버는 사람은 보조금을 받는다.
ㅇ 정의와 평등의 실현, 국가를 초월해 지역과 상관없이 - 민족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 이제는 전 인류가 지구의 공동 거주자로 살아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