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부천시 선정 ◎
( '2011 都市大償에서 大統領 償' 受償)
(부천시 중앙공원 전경)
축! "문화 대표도시 선정"
부천시가 2011년 문화․환경․교육․안전 등
우리나라 최상의 문화시로 선정
부천시는 올해 최고의 도시로 선정돼
‘2011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가 지난 10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2011년 도시대상' 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232개 시·군·구 )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도시대상’은 지자체가 지난 1년간 도시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평가한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 1970∼1980년대 공업도시에서 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가꾼 점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부천시는 국비 5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은 도시대상은 도시공간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노력을 평가,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다라서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여러 상(賞)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 과정은 문화도시, 환경도시, 녹색교통도시, 안전·건강도시, 교육·과학도시, 선도 사례형도시 등 7개 분야별 최우수 도시를 뽑은 뒤 이들 도시 가운데 종합 최고 점수를 얻은 기초자치단체를 가리는 방식이다.
부천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문화․환경․교육․안전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 걸쳐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명품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문화도시 부천’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1. 90만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욕과 힘입니다.
90년대 지방화 시대가 펼쳐지면서 부천도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쾌적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화두(話頭)이자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처럼 부천의 정체성(正體性)을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하는
고민의 과정을 거쳐 시민의 도출된 요구가 바로 ‘문화도시 부천’이었다.
2. 부천은 만화, 영화, 음악이 살아 숨쉬는 ‘문화의 도시입니다
부천만이 있고 부천에 가야만 접할 수 있는, 부천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문화를 구현하자는 의미 부천 문화특별시로 캠페인하고 있습니다 .
‘문화특별시 부천’건설을 위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BPO),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등 음악,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부천을 알리며 점차 세계적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1).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1997년 첫 발을 내딛었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로 무장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화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장르영화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관객 및 국내외 영화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BPO)
1988년 창단 이후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부천필은 특히 말러교향곡 전곡 연주로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루어진 부천필의 말러교향곡 전곡 연주의
성공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관현악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탁월한 곡 해석으로 한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업적은 국내 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로서는 최초로‘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게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3).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1998년부터 개최된 만화전시와 이벤트 중심의 만화축제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만화 축제다. 작가가 직접 만화를 설명하고,
누구나 만화주인공 분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옛 만화방을 똑같이 재현하여 추억에 젖게 만드는 공간,
이것이 바로 만화가 현실로 걸어 나오는 만화 축제인 것이다.
무엇보다 장점이라면 만화축제가 아니면 다른 어느 곳에서도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시와 자료들이라는 점이다.
4).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1999년부터 개최된 PISAF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국제학생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다. PISAF는 미래 디지털 영상문화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의 육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학생경쟁부문과 함께 장편 초청, 옴니버스 및 특별 상영,
마스터 클래스를 포함한다.
애니메이션영화제, 교육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 애니메이션 작가의 발굴ㆍ양성ㆍ브랜딩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 산업 및 교육발전에 기여하며, 국제교류 협력의 방안을 모색한다.
5). 복사골예술제
복사골예술제는‘복숭아 고향에서 펼치는 예술의 한마당 잔치’란 뜻에서
198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범시민의 참여 속에 애향과 화합의 장을
마련, 잊혀져 가는 옛 고장의 정취를 되살리고자 개최하게 된 것이다.
복사골예술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전문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만남, 화합, 교류의 장을 이루고 지역주민의 참여의식을 확대하여
문화도시 기반조성 및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6).부천형 엘시스테마 -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
부천시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부천필 등 부천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엘리트예술의 경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천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예술특화교육으로,
관내 34개 신청학교 1천4백10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을
일체 실시하여 합창, 만화, 애니메이션, 미술, 음악, 단소, 소금 등
14개 프로그램을 각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기타- ○ 부천 만화특화거리 조성중
‘부천만화특화거리’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부천역 북부광장 앞 이면도로 3백70m 구간에 총 32억5천만원(도비 50%)의
예산을 들여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S자형 보차도 설치와 지중화사업 및 간판, 만화벽화, 빛 조형물, 경관조명 등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새로운 만화 100년의 시작’ 이란 목표 아래
2009년 9월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오로지 ‘만화’만을 위한 공간이다.
만화의 자유로운 곡선과 만화의 미래로 비상한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진흥원 건물은 복합 만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과 만화콘텐츠
생산 기지인 ‘만화비즈니스센터’의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인프라 및 콘텐츠*
부천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에도 힘써오고 있다.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건립을 추진하고,
한국만화진흥영상원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관광자원화,사업화를
계획하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부천시의 복사골 예술제, 만화특화 및 예술교육특화지구의 운영 등.
문화예술인과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저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 부천의 시민(예술제 회원)으로써,
큰 자긍심을 가지며 "부천시 문화 5대사업"의 무궁한 성장발전을 기원하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로 선정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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