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콩나물 해장국, 흰쌀밥 2/3, 깍두기
간식 : 커피2잔, 몽쉘 카카오1개, 칼로리 바란스1개
점심 : 오이1개, 사과1개, 커피1잔
저녁 : TGI 프라이데이 립 & 파스타 & 샐러드 & 새우튀긴거 & 스프 & 마운틴듀 & 식전빵
기타등등 하여간 주는 거 다 먹었네요
맥주3잔, 오징어 조금, 땅콩은 많이,,
운동 : 치악산 등산 6시간
지난주 토욜 산에 갈려고 준비 다하고
비가 와서 못간 것이 아쉬워
요번엔 좀 멀리 치악산으로~~~ 고고~~~
새벽 부터 부산 떨고 5시 40분 출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아침으로 해장국
배가 고파 맛나게 먹어 주시고
8시 50분 쯤 부터 등산 시작
구룡 탐방 지원 센타 에서 비로봉 까지,,,
올라갈땐 세렴 폭포 거쳐서 사다리 병창길 거쳐
비로봉으로 올라가구요 ( 정상도착12시30분정도 )
내려올땐 계곡길로 하산 했어요
내려오는 길에 구룡사 잠깐 들려주고,,,
산행 다 끝나고 보니 3시쯤
거의 6시간 산행 했네요
치악산
악자 들어 가는 산 답게 좀 힘들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길,,,
지치고 악~~~ 소리 절로 나게 만들더군요 ㅋㅋ
점심도 야채 & 과일 종류로 먹었더니,,,
저녁은 좀 많이 먹었습니다..
사실 오늘이 저희 결혼 기념일 이거든요
어쩌다 보니 기념일날 산행이라~~~'
그것도 이렇게 빡~~~ 쎄게
너무 힘들어서 안 잊혀지는 날이 되겠습니다
이것도 훗날 돌이켜보면 추억이 되겠지요 ^^*^^
첫댓글 6시간 산행...대단하시네요... 신랑이랑 둘이서 동네뒷쪽산 왕복 3시간짜리 뎅겨왓네요...
우리도 내년 결혼기념이은 멋진산행으로 계획해봐야겟네요 ㅎㅎㅎ
결혼기념일 추카추카 왕추카입니다...
감사 감사
신랑이 산을 좋아해서 나중에 나이 먹어
같이 취미 생활 하려고 제가 뒤늦게 쫓아다니는데
등산 다녀 보니 정말 좋아요
사실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바지 사이즈가 한치수 줄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더 열심히 다닙니다 ^^*^^
산행...결혼생활의 은유??? 악! 소리내며 견디다 보면 시원하게 해소되는 날도 오고...ㅋㅋㅋ (쥐뿔 아는거 없는 미혼의 츠자입니다. @.@)
빙~~~고 ^^*^^
방가워요~^^ 챡산 댕겨오셧꾼요
제가 원주살아요~~
사다리 병창쪽이 계단이 많아 조금 무릎아플거에요
전 다른 쪽으로 가거든요~^^
어쨋든 고생 수고햇습니다~
요번이 두번짼데 그쪽을 많이 추천하시더라고요
제작년 눈이 쌓였을땐 설산 보는 재미에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요번에 좀 힘들었어요
나이가 두살 더 먹어서 그러나 ㅋㅋㅋ
ㅋㅋ~
저두 나이 많아요^^~
산은 늘 갈때마다 힘든거같아요~
올라가면서두 왜 왓을까 함서 핵핵~~~
글면서 다시 갑니당~^^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
산에 가면 머리속이 맑아지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땀 한번
좌~~악 빼고 나면 그 희열~~
그 맛에 다시 갑니다 ^^*^^
산을 오를땐 힘들어서 헥헥....
정말 왜 왔을까 하면서 정상을 향해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힘든건 다 잊어버리고 탄성과 함께 희열을 느끼는 그 순간은
아~~~~그기분 어찌 말로 다 할수 있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