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소개글을 잘 안쓰는데....
좀 자랑해야 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밑반찬은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국과 김치만으로도 충분히 먹을만 합니다. 가끔 반찬도 줍니다. 오늘도 무생채 나왔습니다. 다른 독서실이 더 메리트 있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지가 더 예쁘다든지 아니면 의자가 듀오백이라는 등, 하지만 밥만큼 메리트가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밖에서 사 먹으면 5000원 정도에 한 시간 가량 소요되는데 여기선 훨씬 더 저렴하고, 밥을 바로 먹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저도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이 것 하나에 집에서 좀 멀더라도 이 곳으로 왔습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 뒷골목에 있어서 주차공간이 넓습니다. 먼곳에서 와서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신축건물이라 깨끗합니다. 거기다 청소총무가 매일 청소를 해서 더러운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각 방마다 이용자가 방온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돈 몇푼 더 벌겠다고 뜨거운 물 제한하거나 난방 조절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시네요. 가끔 간식이나 군고구마를 줍니다.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사람만 왔으면합니다. 날라리가 와서 사장님 속 썩이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이번 31일 호주와 결승 할 때 독서실 사람들은 1층 식당에서 치킨을 시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치킨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