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하이킥外] 김병욱PD의 역대 시트콤.jpg

[*여성시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성시대*  

결말과 그 외 줄거리의 스포가 있으니

아직 안본 언니들은 주의해~~~ 

 1. LA 아리랑 (1995~1996)

김병욱 PD의 첫 시트콤.

우리나라 최초의 시트콤은 '오박사네 사람들' 이지만, 사실상 우리나라에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정착시킨 작품.

특이하게 LA에 사는 재미교포들의 삶을 그린건데, 이게 실제로 LA에 가서 촬영을 했대!

항공사에서 협찬을 해줬나 암튼 그래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나봄..신기해ㅋㅋ

근데 사실 실내 씬이 대부분이었다는거~ㅋㅋ

LA 아리랑은 언뜻 언뜻 이정섭 아저씨 말투가 생각나긴 하는데, 결말은 모르겠고 검색해도 안나오더라..

이것도 비극이었을까 궁금하네.. 혹시 기억 하는 언니들 알려주면 좋겠음ㅎㅎ

이건 오프닝~!

2. 순풍산부인과 (1998~2000)

시청률이 25%나 나왔던 국민 시트콤. 미달이가 인기 짱이었지ㅋㅋㅋㅋ
새드엔딩은 순풍에서 시작된걸까ㅋㅋㅋ 선유용녀 아줌마가 죽는 결말로 끝난다네..
난 사실 순풍은 안봐서 기억이 안나지만.. 비극의 시작이군ㅋㅋ
오프닝 송ㅋㅋㅋㅋ가사 넘 좋아 ㅋㅋㅋ

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000~2002)

2000년 초반에 했던 시트콤 중 지금 가장 많이 회자되는 시트콤이 아닐까?

유명한건 순풍이 더 유명하지만 웃긴 에피같은건 여기서 많이 나온 듯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도 결말이 ..씁쓸해. 이건 내가 정말 열심히 봐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박정수 아줌마가 죽어ㅠ_ㅠ 확실한 병명도 안나오고, 투병 과정도 안나오지만 암인 것 같구..
마지막화에 마지막 가족 여행 장면이 지나고 민정이의 나레이션과 함께 장례식차가 지나가면서 죽었다고 나옴.
나머지 사람들은 새드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피도 아닌게.. 
민정,재황 커플은 재황의 유학으로 잠시 헤어지게되고, 윤영,오중 커플은 결혼할 것 같았지만 거기까진 나오지 않지~ 

4. 똑바로 살아라 (2002~2003)

사실 난 이걸 안봐서 잘 몰라서 검색해봤어~

이것도 결말이 씁쓸함...딱히 누가 죽는건 아니지만 러브라인도 이뤄지지 않고, 박영규는 오케스트라에서 짤리고,
형욱이(노주현 아들)는 유학을 가게 되고.. 이런 저런 사정을 다 가슴에 안고 마지막에 가족들이 다같이 기차여행을 감.
그리고 그런 아픔들을 다 안고 평소보다 더 과장되게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끝남.

5. 귀엽거나 미치거나 (2005~2006)

이건 조기종영됐지. 매니아층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무슨 사정인지..
결말은 블로그에서 긁어왔어! 무지 당황스러운 결말이네..ㅋㅋㅋㅋㅋㅋㅋ
경림은 남몰래 준석을 좋아한다. 
경림은 뉴욕 유학가고 준석은 출장 가서 경림이 마지막으로 보는 준석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준석의 볼에 입맞춤까지 하고 돌아선 경림에게 황당한 일이 닥쳤다. 준석의 출장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그녀는 일주일간 그와 얼굴을 맞대고 일해야 했다. 
민망함과 쪽팔림에 어쩔줄 몰라하는 박경림은 준석과 택시를 잡아타고 직장인 갤러리로 향했다. 
웃음을 준 이 장면에서 "뉴욕 일이 취소돼 경림은 준석과 6년간을 더 함께 일했다"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황당한 것은 이어 화려한 드레스차림(상반신만 노출되었고 흑백화면이어서 웨딩드레스인지는 미지수)의 유진 사진이 
보여진 뒤, 그 위에 "유진은?"이라는 자막이 떴다는 점이다. 
결말이 있을 것으로 시청자들을 잔뜩 긴장시켜 놓은 뒤, 아무 언급없이 명장면 베스트가 방송되고 드라마는 끝났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토해냈다. 
준석이 유진과 결혼한 건지, 경림과 연결된 것인지 분명하지 않은 점과 다른 연기자들의 이야기가 매듭져지지 않고 
흐지부지 끝나 버린 사실에 분통을 터트린 것이다.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거침없이 하이킥 (2006~2007)

이건 비교적 최근꺼이기도 하고.. 다들 잘 알 듯?
나는 나름(?) 해피라고 생각해.. 그래도 찝찝한건 어쩔 수 없지.
민용은 러시아에서 사고난 신지에게 가고, 사실상 민용과 헤어지게 된 민정은 시골 학교로 전근을 감. 
민용과 신지는 앞으로 재결합을 할 것 같은 분위기고, 윤호는 휴학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며 혼자 여행을 다니는데,
윤호가 한 학교에 잠시 들어가 비를 피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를 나오다가 민정이 사준 열쇠고리를 운동장에 떨굼.
근데 우연히도 그 학교는 민정이 있는 학교였고, 민정이 학교에서 나와 그 열쇠고리를 발견하는데, 
그때 마침 윤호는 열쇠고리를 찾으러 오고, 거기서 둘은 재회하고 끝남. 둘이 앞으로 잘 될 느낌이 들었던거 같음.
근데 순재 할아버지가 마지막에 아프리카 봉사활동 다녀와서 하루종일 자고, 밥먹다가도 자고 그러는데,
이것도 김병욱PD가 괜히 미스터리하게 남기려고 한거같음.. 
치매라는 얘기도 있고 자면서 끝나는게 죽은거라는 말도 있고.. 설이 있더라구.
난 지붕킥보다 이게 훨 재밌었어ㅋㅋㅋ 
지붕킥에선 여기서의 야동순재 애교문희 이런 코믹하고 확실한 캐릭터가 이순재랑 김자옥에겐 없었던거 같아ㅋㅋ
7. 지붕뚫고 하이킥 (2009~2010)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러브라인이 많았고 갈리기도 했는데, 지붕킥만큼 심하진 않지ㅋㅋㅋ
지정(지훈정음)/지세(지훈세경)/준정(준혁정음)/준세(준혁세경)
무려 사각관계..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지훈정음을 지지했당ㅎㅎ
결말은 이따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알겠지만, 나름 쩌리에 올리는 글이니 설명을..
지훈, 세경 막판에 나란히 손잡고 하늘 입갤.. 나머지 인물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음;;;; 나오지도 않음;;
걍 정음이랑 준혁이는 대충 괜찮아보임.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단순 사고로만 생각하는 둘이 불쌍ㅋㅋㅋㅋㅋ
지훈이가 세경이한테 정신팔려서 앞도 안보고 빗길을 운전했다는걸 모르니..ㅋㅋ
정음이랑 준혁이는 둘다 아련돋게 옛 사랑을 생각할듯? 흡..
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2010~2011)

사실 내가 생초리는 한번도 안보고 아예 몰라서 결말을 여기저기 찾다가 기사 끌어왔어~!

그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연쇄 살인범의 정체가 이만수 지점장(강남길 분)으로 드러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만 만수는 불타는 사무실에 갇힌 지점 사람들을 모두 구해내고 마치 속죄하듯 불 속에서 죽음을 택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흥미진진했던 4각 러브라인은 민성(하석진 분)과 은주(이영은 분)가 연인으로 발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것도 강남길이 죽어서 사람에 따라 새드엔딩이래.. 연쇄 살인범인데 뭐 나름 사정이 있는 캐릭터였나봐!
꼭 누구를 죽여야 직성이 풀리나...흡.......

 

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11~2012)

이건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소개된 줄거리 올림ㅋㅋ

결말에 대한 두려움이 벌써부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많이들 느꼈겠지만 김병욱PD 시트콤은 의사랑 교사가 매우 자주 나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장 생각나는 사람들만 써볼게..ㅋㅋ
1. 의사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 배경이 병원이었고,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최다니엘이 의사였지.
그리고 오늘 첫방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이적과 윤계상 둘 다 의사ㅋㅋㅋ

2. 교사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 서민정,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오현경, 김자옥, 줄리엔 강이 교사임ㅋㅋ

오늘 첫방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무려 박하선, 서지석, 윤건, 박지선, 줄리엔 강이 전부 다 교사임ㅋㅋㅋㅋ 

거의 대박나는 김병욱 시트콤에 두번씩이나 나온 사람들도 은근 많음ㅋㅋㅋㅋㅋㅋ

※ 김병욱PD 시트콤에 두 번 출연한 배우들

박정수 : LA 아리랑(95~96),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00~02) 

김찬우 : LA 아리랑(95~96), 순풍 산부인과(98~00)

박영규 : 순풍 산부인과(98~00), 똑바로 살아라(02~03) 

노주현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00~02), 똑바로 살아라(02~03) 

권오중 : 순풍 산부인과(98~00),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00~02)

이순재 : 거침없이 하이킥(06~07), 지붕뚫고 하이킥(09~10) 

서민정 : 똑바로 살아라(02~03), 거침없이 하이킥(06~07) 

줄리엔 강 : 지붕뚫고 하이킥(09~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11~12) 

하이킥 시리즈 같은 컨셉 포스터 세개~

점점 사람이 많아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무복, 스크랩 금지해놨지만 그래도 어디 가져가지 말구 여시에서만 봐줭♡

망쳐서 지우고 다시 올림...ㅠㅠ 흡.. 

+추가

크크섬의 비밀을 많이 찾아서 내가 검색해봤는데,

크크섬의 비밀은 김병욱PD가 빠진 하이킥 스텝들이 만든거래!

중도 하차 이런건 검색해도 안나오고 ㅠㅠ 

내가 알아본바로는 그냥 첨부터 김병욱PD는 상관 없는 시트콤인 것 같아~!

내가 이 글을 쓴게 김병욱PD가 만든 시트콤만 쓴거라서 ㅠㅠ.....

[남상미]

생초리 재미있었는데! 늘 닥본사했다구!

[Tic Toc]

대박!!!순풍산부인과 오프닝송이 뭐지? 했는데 들으니까 딱생각낰ㅋㅋㅋㅋ하하핳하하아ㅗ아 와 느낌 신기하고 이사햌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꼬르륵]

윤기원은 거의 모든 김병욱 시트콤에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곶 감]

순풍이랑 거킥이랑 지붕킥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킥이랑 지붕킥은 존나 열심히 봐서 결말보고 욕했음 거킥끝날때 고1이었는데 이제 민용선생 못본다는 사실에 드라마 보면서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코스테]

웬만이랑 똑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구 젤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링블링닭갈비]

진짜 김병욱pd 시트콤은 하나같이 다 재밌는데 결말이..흡.. 재밋게보다 마지막에!!!! 마지막에!!!

[팔롭이]

거침없이하이킥 ㅠㅠ 그립다.........................

[오늘내가제일송구했어]

아프리카 체체파리 아닐까
잠자는 병

[배고파1]

하 강제스포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