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생이 물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냐고' - 삶이 당신을 부를 때 멈춰서 들을 것인가, 그대로 지나칠 것인가. 최고의 사상가들이 알려주는 인생의 의미
이 책은 저자의 첫 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칠레, 스페인까지 15년간 전 세계를 돌아다닌 여정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
계획하지 않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 - 우리가 그동안 계획해온 삶은 놓아 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삶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실존주의의 첫 번째 원칙은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것이다. 오직 우리의 행위를 통해서만 삶의 목적을 정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만의 프로젝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사르트르는 말했다.
미래의 어떤 목표만을 위해 살겠다는 건 얕은 생각이다. 삶을 지탱하는 것은 산의 측면들이지 꼭대기가 아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쓸수록 당신은 더 행복해질 것이다. 생각을 바꾸지 말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
기쁨이 슬픔보다 더 드물고, 더 어렵고, 더 아름다운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뒤에는 기쁨을 도덕적 의무로 여기고 품어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자아와 그에 동반되는 감정의 명령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지적인 풍요로움보다 물질적 안락을 선호하는 사람은 호화로운 방을 비워두고 하인의 숙소에서 살아가는 궁궐주인과 같다.
여행은 이동하는 수도원 생활과 비슷하다. 길 위에서 우리는 지고 다닐 수 있는 만큼만 소유한 체 더 단순하게 살고, 운명에 자신을 맡긴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번영'은 엄청난 통장의 잔고도 아니고, 반짝이는 검은 세단도 아니며 옆집보다 더 화려한 집도 아니다. 타인의 동의나 인정을 필요로 하는 명예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기만의 여정이다. 마지막 순간에 당신이 의지하게 되는 것은 반짝거리는 물건들이나 돈다발이 아니라 추억, 여정, 우정, 사랑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길을 다져왔다는 사실이다. 그 길이 당신을 어디로 이끌었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