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국립수목원, 먹이활동 하는 희귀조 아물쇠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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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8일.. 광릉 국립수목원
아물쇠딱따구리 [야생조류필드가이드]
서식
크기 20cm, 중국, 아무르, 한국, 대만,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시아, 수마트라, 인도 북부, 네팔, 파키스탄 동북부 등 서식 범위가 넓다. 북한의 함북 고산지대에서 번식한다. 남한에서는 매우 드문 텃새이며, 매우 드문 겨울철새다.
행동
다른 딱다구리와 같다. 경계심이 비교적 적다. 주로 서울과 경기 일대의 고궁, 교정, 왕릉, 저지대의 울창한 산림에서 단독 또는 1~2개체가 함께 월동한다. 중부 이남지역의 울창한 산림에서도 번식기에 드물게 확인된다.
특징
쇠딱다구리와 형태가 비슷하지만 몸윗면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날개에 흰 줄무늬가 뚜렷하다. 쇠딱다구리보다 크다. 등과 허리가 흰색이며, 날개덮깃에 큰 흰 반점이 있다. 암수 비슷하다. 수컷은 눈 위 뒤쪽에 붉은 반점이 있으나 확인이 어렵다. 배는 흐릿한 담황색에 갈색 줄무늬가 있다. 날 때 등과 허리가 흰색으로 보인다.
아종
지리적으로 10아종 이상으로 나눈다. 아종에 따라 크기 차이가 심하고 깃 형태가 다르다. 국내에 서식하는 아종 doerriesi는 아무르지역, 만주 동부 지역, 한국에 분포하며, 아종 중 가장 크다. 번식기에 지리산, 소백산, 옥천, 충주, 무주, 파주 등 전국에서 관찰기록이 있으며 겨울철보다 뚜렷하게 적은 수가 확인된다.
첫댓글 귀한 작품 잘 보았습니다.
귀하게 즐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한 딱따구리를 보셨네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 딱따구리라고 하네요.
제 창고에도 수목원에서 찍은 아물쇠딱다구리가 있네요.
블러그에 올려 봤습니다.
상록수 님과 같이 출사를 다녀보니까 눈이 밝으셔서 새도 잘보고 잘 찍으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