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의 살아있는 현장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담을 욕심이 있는 날에 비나 눈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날은 그냥 태극기만 들고나가서 다른 분들과 섞여서 걸으면서 행진이나 할까 하다가도 혹시나 운이 좋아 사진 한 장이라도 건질 수 있을까? 하는 욕심에서 카메라를 챙겨서 아스팔트 광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제83차 태극기 집회는 9월 27일 비가 쏟아지는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지역에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접하고 우의와 카메라를 챙겼지만 사진을 찍어서 그때의 소식을 전하고 후일을 위해 보관하는 저 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비가 오는 날은 매우 난감하고 운이 나쁘고? 공치는 날이 아닐까 하고 노심초사하기도 합니다. 하기야 하나의 감동을 주는 작품 사진을 건지겠다고 하면 최악의 악조건과 날씨에서나 가능하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은 집회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 다섯시 반에 집을 나섰다가 6시 반쯤 집회가 끝나고 서울로 출발하면 자정이 되어야 집에 간신히 도착하게 됩니다. 창원과 부산은 행진시에 가끔 시민들의 자동차의 경적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짜증 난다는 의사표시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런 대규모 집회를 많이 접해 보지도 않았고 더욱이 태극기 집회가 자기 비용을 써가면서 새벽잠 설치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님 구출과 무너져 가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최대의 위기에서 구출해야겠다는 시민의식과 종북 좌빨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무서운 사실을 그들은 모르고 어쩌면 알려고 하지 않을 른 지도 모르겠습니다.
< 대구의 대경연합>
부산의 일부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좀 있다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적인 존재인지를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나라가 위태로워도, 뭉가가 무슨 짖을 하던 지금 당장 자신들이 불편하면 이해하려 하지도 참아 내려 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서울에서 저 지랄하다가 개망신 당하고 혼쭐난 인간들에게서 아마도 그런 짓 하다가는 개망신과 작살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들어 보지 못한 것이겠지요.
그 사실을 아니까 경찰의 경비는 항상 긴장하고 삼엄합니다. 김정은이가 뭉가의 초청으로 서울에 온다면 어쩔 수 없으나 북으로 가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가 어디라고.. 수십만 수백만 인명을 살상한 원수의 아들 새끼가 지금도 남한을 적화해서 공짜로 삼키겠다고 하고 뭉가는 그 대리인이고 미국의 언론에서 했듯이 김정은 대변인입니다.
우의를 입고 우산을 받쳐도 빗물이 바지를 적시고 신발 속으로 스며들 아 발가락이 물에 퉁퉁 불은 그 적나라한 모습을 부산의 일부 시민들이 보여주는 행동을 보면서 우중의 행진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장엄함을 실감케 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가 언제 나라 걱정을 하고 살아고 또 행동으로 표현 한 적이 있었습니까?
< 비에 젖은 태극기가 움퍽 페인 아스팔트 길 위에 투영>
그러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우중의 집회에도 변치 않고 초심을 간직하고 함께 하시는 전국에서 오신 분들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여 함께 하여 주신 애국 동지님들에게 격하게 감동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10월1일 인천공항 2터미널 환송 장면>
10월 1일은 대표님이 미국으로 출국하시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고사 직전인 김정은을 살려주고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 탄핵 인신 감금 인권유린 그리고 인민민주주의 즉 사회주의로 가고 있는 현 시국과 종전선언을 획책하는 문정권을 국내의 모든 언론은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어 방송은 100% 신문은 95% 가 문비어천가만 부르고 비판적이고 태극기 집회의 소식은 침묵으로 일관하니 세계 언론과 미국의 조야를 상대로 한국의 실정과 위기를 알리고 혈맹인 미국의 도움이 없이는 자유민주주의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권유린과 인신 감금 문제를 법치는 사망한 형국이라 정상적인 방법으론 해결이 어려워 무거운 숙제를 안고 보수 우파인 대한애국당 당원동지 분들의 염원을 담고 미국행을 결정하셨습니다.
< 조원진 대표 출국 기자회견 장면>
이번 방미는 유일한 우파 대한애국당과 조원진 대표의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로 보이기도 합니다.북한을 비롯한 당의 내외적으로 방해와 음해가 난무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무거운 짐을 안고 출국을 하시는 대표님과 그 일행이 가시는 뒷모습에서 가시밭길로 가고 고통의 칼날에 서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마지막 모습까지 보지 않고 멀리서 배웅을 했습니다. 부디 하시고자 계획하신 일들이 잘 성사되어 신나는 환영 선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0월 6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새벽 4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공항에 도착하하십니다. 토요일 서울역에서는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이 열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적이고 당 대표께서 이번 미국 방문에서 무거운 짐을 좀 벗어놓고 오시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한미는 혈맹입니다.미국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2018.10.1.
송파에서
▶ 뮤지컬 백목련이 인사동 인사 아트홀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이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첫댓글
나라가 지금 사경에 처해 있습니다.
나라가 이지경 인데도 탄핵에 부역한자들은 반성은 커녕 지내들 기득권만 챙기기위해 그 하수인들을 앞세워 대한애국당을 도가 지나치게 온갓 음해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애국민들은 모두 광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뮤지컬을 하신다니 많은 분들과 교류가 있지 않아 싶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와 뜻을 같이하신분들을 서로 도와 위기탈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중 부산집회 후기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먼 길 ...
부산 일부 시민들의 반응에대한 해석
깊이 동감합니다^^
이번 방미는 세계언론에 대한민국의 잘못된 실정을 알리는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일정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기를 소망합니다
자유물꼬님이 누구신가 궁금하군요.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해 오시던 분으로서 제가 아는 분은 두 분, 보리떡님과 개관이정님 말고는 눈썹 깊은 인상의 동지님 한 분이 쉽게 떠오르는데,
혹시 그 분일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좋은 집회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