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튬 뽑기
스샷만 보면 사실 이게 코스튬 뽑기가 맞는가? 싶은데
스샷 상에서 봤을때 두 종류의 무기가 나오는데 만약 캐릭터 하나가 두개의 무기를 가질 수 있다고 가정 한다면 이건 직업 뽑기나 다름이 없는 것임.
리니지 과금 유저들도 신규 유저한테 하는 말이 있음.
"뽑기 하지 말고 차라리 그 돈 좀 모아서 영변, 영웅펫 혹은 전변, 전펫 계정을 하나 사세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시면 더더욱 손을 대시면 안됨.
- 오딘 : 10뽑이 2400 다이아 vs 리니지m 10뽑이 1200 다이아
겉으로는 오딘이 많아보이나
11만원 기준 오딘이 8000 다이아
리니지가 4000 다이아로 가격이 동일하다고 보면 됨.
확률은 아마 비슷할거라 생각.
- 왜 코스튬을 10뽑씩 해야하지?
합성을 통해 상위등급을 노리기 위함도 있지만
이건 무조건 컬렉션이라고 봐야함.
컬렉션을 간단히 설명 하자면
일반, 희귀, 영웅, 전설, 신화 의 등급이 존재 할 시
초반 유저들의 목표는 영웅 등급의 코스튬이다.
이 과정에서 뽑기로 나오지 않을 경우 희귀를 모아서 합성해야 하는데, 컬렉션이 존재하므로 모든 종류 1개씩은 합성 재료로 남지않고 컬렉션으로 등록 됨.
즉 영웅 코스튬 합성 1회를 하고 싶으면 희귀 중복이 4장이 필요한데 희귀 컬렉이 안되어 있다면 희귀 절반정도 채우기 전까지는 합성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임.
위의 설명만 보아도 뽑기에 들어가는 과금이 어마어마한데
(리니지m 기준 영웅 1회 합성 도전 금액이 약 1200만원의 기대값을 가진다고 본적이 있음...)
왜 계정을 사라고 할까?
등급에 대한 가치 보존이 안되기 때문임.
단순히 게임이 망해서가 아니라 결국 감가가 심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김실장님도 표현을 10억짜리 쓴 계정을 1억에 산다고 할 정도로 감가가 어마어마 함.
한줄로 표현하면 "돈 쓰면 그냥 손해보는 구조" 라는 것임.
2. 아인하사드의 은총 시스템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그냥 바로 삭제 하시길 권장함.
리니지의 대표적인 소득비례형 과금 시스템.
성장하면 성장할 수록 아인 소모는 급격히 상승하여
매달 55,000원씩 용옥 지르는게 현실임.
한달 33,000 정액제 게임보다 비쌈.
일단 이거 두개만 보더라도 리니지에서 오딘으로 넘어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오딘만의 색다른 재미와 플레이?
그게 과연 이 BM 구조 이상의 재미로 유저가 받아드릴까?
예전이었으면 그냥 요즘 게임이 다 그렇지 하는데
지금은 로스트아크 라는 특별한 케이스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배신을 때린다니 참 허탈할 따름임.
로아는 PC 게임이고 오딘은 모바일 게임이잖아!!
할 수 있으나, 지금은 스트리밍이 대세로 가려는 시대임.
이따위로 만들꺼면 2년 전에는 나왔어야함.
자꾸 게임사가 유저 나이대 운운하며 타겟 지정하는데
유저가 수 많은 게임들 중에 선택을 하는거지
BM 깔아놓고 나이대 타겟 정해서 오픈하는 시대는 너무 옛날 아닌가???
반짝 벌고 떨어질거면 뭐하러 공들여서 만듦? 중국산 게임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그 정도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