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아카시아나무]

어제 오늘 한낮엔
살짝 덥기까지 하네요.
당분간은 그런다죠?

이젠 7시반이여도 깜깜하지
않아서 좋아요.
저마다들 하루동안 수고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거겠죠?
아직도 불이 켜진곳에선
야근을 하는걸테구요.

아침산책길에 찍은 새순이예요.
연두빛이 꽃같이 이뻐요.

흰철쭉이 우아해보이기도 하구요.

반은 봄
반은 가을같아요~ㅎ

오늘도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편히 쉬시고 힘찬 내일 맞으시자구요~^^

[사랑해혀니]

넵..온님두
수고많으셨어요 ~~♡
좋은 날들 여행하고퐈!!

[아카시아나무]

여행 진짜루 가고프다요~

[초록나눔]

우리의 만남 올해들어서도 몇번 틀어졌지!
언제 만나누~~~

[아카시아나무]

그러게요.
하반기쯤엔 괜찮지 않을까요?

[유자향]

'나무의 오늘 일기'^^
서울의 저녁 풍경에서
묘한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초록은 싱그럽고
흰색은 청초합니다.
아름다웠던 또 하루였어요.
편한 밤요~^^

[아카시아나무]

제목이 그거여야했네~ㅎ
잠시 멈춰선 차창 밖으로
그리움이 밀려왔었는데
그걸 느꼈나보네~^^
그래도 나름 좋은하루였다는~ㅎ

[*이쁜여시*]

바쁜 와중에도 도심속 아름다움을 잘 담으시고 즐길줄 아시는 나무님 자연을 참 좋아 하는듯요
퇴근길 만사 귀찮고 다들 지쳐가는데 참 쉽지 않은데도 말이죠
나무님 임시 잠깐만 직장생활 하실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았었나봐여~~^^

[아카시아나무]

그만 하고 싶은때도 많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으니 못놓고
있답니다~^^

[해뜨는바다]

갈수록 이상기온으로 봄.가을이 없어지는 느낌이예요.
짧아서 더 아쉬운 봄이예요.
섬세하신 아카시아님의 마음 느끼고 갑니다.

[아카시아나무]

마자요.
봄 가을이 너무 짧아서
없는듯도 느껴진다요~^^

[토마토파스타]

하루 고생했어여.
토닥토닥
지금 에너지 충전시간??
오늘도 봄빛처럼 눈부신 그대의 날이 되길 바라요~~~~~~

[아카시아나무]

오늘도 날이 엄청 좋아요.
언니도 좋은하루 보내시길요~~~^^

[이*브]

오늘 낮엔 28도까지 오른다니
곧 여름이 오겠죠?
가는봄 맘껏 즐기자구요~^^

[아카시아나무]

그렇다고 하네요.
맘껏 즐겨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