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만스님) : 큰스님께서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에서 쉬임없이 온 대중들을 위해서
항상 염려하시고 불철주야 집필하셔서 오늘의 큰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 가지 마음속에 당긴 소회를 우리가 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큰스님의 봉정 소회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무비스님 : 먼저 종정스님께서 이렇게 왕림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 도반이 많지만 자주 전화하는 사람이 우리 저 암도스님입니다.
암도스님 하고 만나기만 하면 농담반 진담반 공부반 이렇게 해서 지내는 사이인데
먼 길 오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설정스님 덕민스님 무관스님 법현스님 일면스님 뭐 감사하는 스님들
일일이 다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데 여러 가지로 힘을 많이 보태주신 우리 큰절의 방장스님 주지스님
기타 종무에 임하시는 여러 스님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봉정 법회를 한다는 소문을 성우스님하고 내가 거래가 자주 있는데,
성우스님은 어떻게 알았는지 오늘 아침에 전화하기를
“스님 오늘 한마디 할 거 아닙니까?” 그래요.
“글쎄 한마디 시키면 해야지.”
내가 그랬더니
“내가 부탁하는 거 그말 꼭 하세요.”
그렇게 주문이 왔어요.
무슨 주문인고 하니
“아, 내가 근래에 스님 법문 듣고 감동한 바가 있습니다.”
“그게 뭔데요?”하니까
“‘우리가 모시고 있는 팔만대장경 내지 선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깨달은 분들의 말씀은 그대로가 부처님의 말씀이다.
그런 까닭에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이아몬드가 우수수 쏟아진다’ 그 얘기를 꼭 전해라.”
그래서 야, 내가 얼마 전에 그 법문을 했는데 그 소리를 또 이 스님이
기억을 하고는
‘나는 그보다 근래에 들은 더 좋은 법문은 없더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이아몬드가 우수수 떨어진다.
부디 책장 넘길 때 조심해라. 책장 넘길 때마다 조심하고 책장을 넘겨라’
하하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아, 그래서 ‘야, 참, 이 스님도 연세가 그 정도 되니까 뭔가 아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모든 분들에게 무조건 한질씩을 다 드리려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오셔서 그렇게가 안 되어서
최소한도 두 권씩은 드려야겠다 그렇습니다.
두 권만 하더라도 그 책장이 한 300페이지 400페이지가 되는데
넘길 때마다 쏟아지는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되는가?
(웃음, 긴 박수)
부족하지만 준비된 게 거기까지니까 두 권씩 범어사 봉투에 다 넣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선물이 들어있으니까 스님들을 위시해서 모든 우리 불자들이
가실 때 중복이 되든 어쨌든 간에 그 봉투를 꼭 가져가십시오.
특별히 아마 그 속에 다이아몬드가 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_()()()_ 아 제가 긋는 노란 밑줄이 다 다이아몬드였군요! 행복한 동짓날 기나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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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은 돈 냄새를 맡는 다지요?
저의 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다이아몬드 냄새를 맡기를 서원합니다.
쏟아지는 다이아몬드 빠짐없이 주워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그러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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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 이 아침 다이아몬드 부터 챙깁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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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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